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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곡」[TBC 1974년 드라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216
한자 思母曲-一九七四年-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7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무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74년 - 「사모곡」 방영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1년 10월 25일 - 서울 연산군 묘 사적 제362호 지정
성격 드라마
양식 사극
작가(원작자) 신봉승
감독(연출자) 김재형
출연자 김세윤|윤정희|고은아|황정순|강부자|오현경|김동원|서우림|서승현|선우용녀
주요 등장 인물 연산군|장녹수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연산군의 일대기를 다룬 1974년의 TBC 일일 연속극.

[공연 상황]

「사모곡」은 지금의 KBS2 TV라 할 수 있는 TBC에서 방영한 드라마이며, 사모곡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이다. 신봉승이 극본을 썼고 김재형이 감독을 맡았다. 김세윤이 주인공인 연산군 역으로 등장하였으며, 당대의 톱 여배우 윤정희가 장녹수(張綠水) 역을 맡았다. 파리 유학을 앞둔 윤정희가 갑자기 TV 브라운관에 뛰어든 일은 당시 주간지의 톱 뉴스였다. 폐비 윤씨 역에 고은아와 인수 대비(仁粹大妃) 역에 황정순 등 19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였으며 강부자, 오현경, 김동원, 서우림, 서승현, 선우용녀 등 TBC 전속 탤런트들이 조연을 맡아 열연하였다.

[내용]

연산군폐비 윤씨의 아들이며 인수 대비진성 대군과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지나치리만큼 다른 모습에서 상처를 받으며 자란다. 성장 배경 탓인지 내면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음험한 구석이 있었으며 괴팍하고 변덕스러웠고 학문을 싫어하였으며 고집스럽고 독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후에 어머니 폐비 윤씨의 비극적인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부터 분노에 휩싸인 채 광기를 내뿜으며 희대의 폭군으로 남는다. 결국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폐출되는 결말을 맺는다.

[의의와 평가]

당시 엄청난 인기와 함께 시청률을 끌었던 드라마이며 연산군장녹수, 인수 대비 등의 주변 인물들과 얽혀 고조되는 갈등과 극의 진행에 따른 세심한 심리 묘사가 탁월한 작품이다.

연산군은 1506년에 31세의 젊은 나이로 왕위를 박탈당하고 쫓겨나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되었다가 11월 병으로 죽었다. 그로부터 7년 후인 1513년(중종 8) 부인 신씨의 요청으로 묘를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 77번지로 옮기게 되었으며, 서울 연산군 묘는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62호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1960년대 스타들(http://cafe.daum.net/1960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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