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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760
한자 全鎣弼
이칭/별칭 간송(澗松),지산(芝山)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진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6년 7월 29일연표보기 - 전형필 생
수학 시기/일시 1930년 - 전형필 일본 와세다대학 법과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38년 - 전형필 보화각 설립
몰년 시기/일시 1962년 1월 26일연표보기 - 전형필 졸
추모 시기/일시 1962년 - 전형필 대한민국 문화 포장 추서
추모 시기/일시 1996년 - 간송 미술관 전형필 동상 건립
출생지 전형필 출생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4가 104
거주|이주지 전형필 거주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428지도보기
묘소 전형필 묘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54지도보기
성격 문화인
성별
본관 정선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출신의 문화재 수집가.

[개설]

전형필(全鎣弼)은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일찍부터 가치 있는 문화재를 수장하고자 자신의 힘과 막대한 재산을 쏟았으며,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가 밀반출되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수호해 현재까지 계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가계]

본관은 정선(旌善). 자는 천뢰(天賚), 호는 간송(澗松)·지산(芝山)·취설재(翠雪齋)·옥정연재(玉井硏齋). 전형필은 참서관(參書官)을 지낸 전명기(全命基)와 밀양 박씨 사이에서 1906년 7월 29일 차남으로 태어났다. 중군(中軍)[정3품] 전계훈(全啓勳)의 증손으로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배우개 시장, 지금의 동대문 시장에서 큰 장사를 해 상권을 장악했던 부호가 집안의 자손이다.

[활동 사항]

1926년 휘문 고등 보통학교를 나와 일본 유학길에 오른 전형필은 1929년 와세다대학 법과를 졸업한 후 귀국하였다. 이후 민족 문화유산 수호에 뜻을 세워 문화재 수집 및 보호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전형필의 수장품은 회화, 도자, 금속 공예, 불교 조각, 전적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뿐 아니라 우리 문화의 독자성과 위상을 드러내기에 충분한 국보급 문화재이다.

전형필은 이런 소장품을 위해 1938년 성북동에 북단장(北壇莊)을 개설하고 그 안에 동양 최대 사립 박물관인 보화각(葆華閣)을 건립하였다. 또한 1940년에는 일제의 교육 정책에 항거해, 보성 학교를 인수하기 위해 재단 법인인 동성 학원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취임해 육영 사업에 힘쓰기도 하였다. 이후 1947년 고적 보존 위원회 위원, 1954년 문화재 보존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60년 김상기·김원룡·진홍섭·최순우·황수영 등과 같이 고고 미술 동인회를 조직해 운영하면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묘소]

묘소는 생전에 거주했던 전통 가옥과 함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52년 교육 공로자로 표창을 받은 이후 1962년 사망한 해 광복절에 대한민국 문화 포장이, 1964년에는 대한민국 문화 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1996년에는 문화 체육부에서 11월의 문화 인물로 선정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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