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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앙지 바위 글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828
한자 高山仰止-
이칭/별칭 고산앙지 마애 각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69길 346-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순령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700년연표보기 - 김수증이 고산앙지 바위 글씨 새김
현 소재지 고산앙지 바위 글씨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31 도봉 서원지도보기
성격 바위 글씨
양식 음각
관련 인물 김수증(金壽增)[1624~1701]|조광조(趙光祖)
크기(높이,길이,둘레) 250×95㎝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 서원 앞 계곡에 있는, 조선 후기 김수증이 새긴 바위 글씨.

[건립 경위]

‘고산앙지(高山仰止)’는 『시경(詩經)』 소아(小雅) 차할편(車舝篇)에 나오는 문구로 “높은 산처럼 우러러 사모한다”는 의미이다. 도봉 서원조광조(趙光祖)를 향사하고 있는 서원이다.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1624~1701]이 조광조의 덕을 우러르는 마음에서 1700년(숙종 26) 도봉 서원 앞 계곡의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

[위치]

고산앙지 바위 글씨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31번지에 있다.

[형태]

바위 글씨는 도봉 서원 앞 계곡 바닥에 위치하여 가장자리가 마모되었으나, 전체적인 윤곽은 비교적 뚜렷한 편이다. 서체는 해서체(楷書體)이나 팔분체(八分體)가 가미되어 있어 고졸한 느낌을 준다. 또한 필획이 정치(精緻)하지는 않지만 단순하고 힘이 있으며 담박하다.

[현황]

각자(刻字) 주변부가 상당히 마모되었으나, 글자를 판독하기에 어려운 상태는 아니다. 고산앙지 바위글씨김수증 말년의 작품으로 판단되며, 단순하면서 고졸한 풍치가 있다. 도봉 서원을 찾는 이들에게 조광조의 도학 정치와 그를 흠모하던 조선 시대 관인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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