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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자라고 있는 식물. 식생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 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을 동정하여 나타낸 것을 가리킨다. 동물상(動物相)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 생육하고 있는 식물 종(種)으로는 108과 692종의 관속 식물이 조사되었다. 주요 식물로 초본으로는 왕고들빼기, 이고들빼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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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자라는 나무. 서울특별시는 도봉구는 도봉산 자락에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세로 자리 잡은 구(區)인 만큼 녹지 비율이 매우 높다. 특히 도봉산은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아 왔기에 생태계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종류의 목본 식물이 자라고 있다. 도봉 지역의 목본 식물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누어 현황을 살필 수 있다. 첫 번째 종류는 방학동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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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동식물 보호종 가운데 도봉구에 서식하는 종. 서울특별시는 2001년부터 보호 계획과 실천 방안을 수립하여 지역 내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가운데 체계적인 보호 및 서식지 관리가 필요한 49종의 생물 목록을 지정·공표하였다. 그 가운데 14종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 내에 서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는 2001년 9월 체계적 보호가 필요한 서울 지역 내 생물 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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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개암나무는 한국 원산인 낙엽 지는 떨기나무[낙엽 활엽 관목]로 전국의 산야에서 자생하며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 낮은 자락이나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친근한 나무이다. 쇠개암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3m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된 넓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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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인근의 습지에서 자라는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고마리는 전국의 산골짜기 냇가나 들의 도랑가에서 자란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물기 있는 산야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만이, 꼬마리, 조선꼬마리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100㎝이다. 잎은 표면에 털이 있으며 길이 4~7㎝, 너비 3~7㎝로 창처럼 끝이 뾰족하다. 꽃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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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산지에 흔하게 자라는 참나무과의 낙엽 지는 큰키나무. 굴참나무는 한국 원산인 낙엽 지는 큰키나무[낙엽 활엽 교목]로 산중턱 이하에서 흔하게 자란다. 산지의 남향에서 잘 자라고 수직적으로 상수리보다 높은 해발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봉산 자락의 초입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물갈참나무, 구도토리나무, 부업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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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낮은 습지대 풀밭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긴병꽃풀은 우리나라 경기도, 황해도, 평안도 등지에 자생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로 산야지의 숲 가장자리나 습기가 있는 양지 풀밭에서 잘 자란다. 도봉산의 낮은 습지대 풀밭에서도 더러 관찰되지만 개체 수가 줄고 있다. 장관연전초, 조선광대수염, 장군덩이, 금전초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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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숲가에서 덩굴져 자라는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꼭두서니는 물가를 제외한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든 잘 자란다. 가삼자리, 꼭두선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1m로 자란다. 잎은 심장 모양으로 길이 3~7㎝에 너비는 1~3㎝이고 줄기를 따라 4개씩 돌려난다. 가장자리에는 잔가시가 있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 지름 약 0.4㎝이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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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상징하는 구 꽃[區花]. 도봉구는 2013년 5월 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개청 40주년을 맞아 ‘도봉구 상징물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그동안 구 꽃이었던 덩굴장미는 1995년 도봉구 분구 이전에 선정되었으며, 서식지가 강북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봉구의 지역적 특성이 잘 표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봉구청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2012년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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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향유는 해주향유, 붉은향유, 향여(香茹), 노야기라고도 한다. 높이는 60㎝ 정도이며, 원줄기는 사각형이고 마주나는 잎은 달걀 모양이다. 꽃은 9~10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이삭 형태의 꽃차례에 많은 꽃이 빽빽하게 핀다. 포는 신장 모양으로 끝이 바늘처럼 뾰족해지며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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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자라는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제비꽃은 노란색 꽃이 피는 제비꽃으로, 노랑오랑캐·단화근채(單花菫菜)·소근채(小菫菜)라고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한다. 높이 10~20㎝ 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곧게 선다. 잎을 제외하고는 털이 거의 없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너비는 각각 2.5~4㎝ 정도이다. 가장자리에 파도 모양의 톱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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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에서 서식하는 노린재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노린재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흩어져 자라는 낙엽 지는 떨기나무[낙엽 활엽 관목]로,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 화산반(華山礬)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2~5m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지고 오래되면 얇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어린 가지는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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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 낮은 지대에서 서식하는 마편초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누리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 산지의 숲 가장자리, 계곡, 길가에 흔하게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낙엽 활엽 소교목]로 도봉산, 초안산 등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똥나무, 노나무, 개나무, 구릿대나무, 이라리나무, 누룬나무, 깨타리, 누르나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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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미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덩굴장미는 목향장미, 덩굴찔레, 넉줄장미, 목향이라고도 한다. 전체 길이가 5m 정도로 자라며, 줄기에 가시가 있다. 작은 잎 5~7개가 달걀 모양으로 모여 달린다. 잎의 가장자리와 잎자루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붉은색을 비롯하여 여러 색으로 핀다. 꺾꽂이로 번식 가능하다. 덩굴장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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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습지에서 서식하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50㎝로 자란다. 땅속줄기로부터 줄기가 나오며 줄기의 단면은 삼각형이고 속이 차 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꽃줄기는 딱딱하고 밋밋하다. 6~7월에 피는 꽃은 작은 이삭이 2~4개이며 수꽃 이삭은 끝에 달리고 줄 모양으로 곧게 선다. 포는 잎 같고, 암꽃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뒷면에 3맥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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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서식하는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때죽나무는 황해도 이남의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도봉산, 초안산 일대의 계곡이나 사찰 근처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족나무, 왕때죽나무, 때쭉나무라고도 한다. 높이는 2~10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4~10㎝의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꽃은 새 가지 끝 부분에서 흰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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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야산에서 서식하는 장미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멍석딸기는 한국 원산으로 산기슭이나 논둑, 밭둑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도봉산 시루봉 주변, 초안산의 낮은 자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번둥딸기, 멍두딸, 수리딸나무, 멍딸기, 덤풀딸기, 사슨딸기, 홍매초, 모매, 호전표라고도 한다. 줄기는 1~3m이며, 옆으로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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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일대의 산지나 풀밭에서 자라는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물레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로 초안산과 도봉산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물네나물, 메대채, 황해당, 금사호접, 소연요, 대금작, 금사조, 한연초, 홍한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0~90㎝로 자란다. 원줄기의 윗부분은 녹색이고, 밑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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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지에서 자라는 물푸레나무과의 잎 지는 큰키나무. 물푸레나무는 우리나라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도봉 산록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원한 수형(樹形)과 다양한 쓰임새로 사랑받는 나무이다. 쉬청나무, 떡물푸레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0~15m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 잎 5~7개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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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지의 낮은 산야에 자라는 옻나무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붉나무는 한국 원산으로 일본·대만·중국·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의 해발 고도가 낮은 산야에서 자라며 도봉산 일대와 초안산 등의 산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오배자나무, 굴나무, 뿔나무, 불나무, 염부목(鹽膚木), 천금목(天金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5~10m로 자란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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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자라는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산괴불주머니는 우리나라 각처 산지의 습기가 많은 곳,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산간 지방에서 큰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도봉산의 계곡 가에도 많은 개체 수가 확인된다. 암괴불주머니, 조선괴불주머니, 산불꽃, 산뿔꽃, 마씨자근이라고도 한다. 오색의 비단 헝겊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노리개를 괴불주머니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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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 각처에서 자라는 녹나무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생강나무는 전국의 해발 고도 100~1,600m에서 자생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른 봄 노랗게 피는 꽃이 산수유와 잘 혼동되는 나무이다. 아귀나무, 동백나무, 아구사리, 개동백나무, 황매목(黃梅木), 삼첩풍(三鉆風), 동박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3~6m에 이른다. 잎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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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의 낮은 산지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선밀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로 도봉산, 초안산 일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새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1m까지 자란다. 잎은 길이 5~15㎝, 너비 2~3㎝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넓은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암수딴그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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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지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세잎양지꽃은 털양지꽃, 우단양지꽃, 털세잎양지꽃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15~30㎝ 정도이다. 잎은 길이 2~5㎝, 너비 1~3㎝이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인데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에는 잎맥 위에 잔털이 많이 나 있다. 노란색 꽃은 지름 1~1.5㎝로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는 원형으로 달린다. 열매는 6~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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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자생하는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큰키나무. 소나무는 한국이 원산인 상록 침엽 큰키나무[상록 침엽 교목]로 전국의 해발 고도 1,300m 이하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나무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도 많은 수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1960~1970년대에 식재한 리기다소나무 역시 많은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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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애기나리는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지방, 중부 지방의 산 낮은 데부터 높은 산에 이르기까지 숲 속 그늘에 무리 지어 자생한다. 봄철 도봉산 등산로 주변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가지애기나리, 아백합(兒百合)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높이는 15~40㎝까지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무리 지어 자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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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상징하는 구 나무[區木]. 은행나무는 은행목(銀杏木)·행자목(杏子木)·공손수(公孫樹)·압각수(鴨脚樹)라고도 불린다. 도봉구는 2013년 5월 1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개청 40주년을 맞아 ‘도봉구 상징물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그동안 구 나무였던 소나무는 1995년 도봉구 분구 이전에 선정되었으며, 서식지가 강북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봉구의 지역적 특성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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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산지나 구릉 일대에 자라는 장미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조팝나무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풀밭, 강가, 밭둑 및 산지 길가에서 자라며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각처 구릉이나 산지에서도 흔히 보인다. 특히 봄철 비교적 이른 시기에 나무줄기를 따라 하얗게 잇달아 무리 지어 피는 꽃차례가 독특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경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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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근처의 습지에 자라는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좀고추나무는 중부 이남 산지의 골짜기나 냇가, 고산 습지 등에 자생하며,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생태 습지 근처에도 다수가 서식하고 있다. 소화금사도, 좀고추, 둥근애기고추나물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5~20㎝이다. 잎은 길이 1㎝가량이며 타원형으로 마주난다. 7~8월에 지름 0.5~0.7㎝가량의 노란색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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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산야에 흔히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짚신나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란다. 원래 일본, 중국, 러시아의 아무르, 히말라야, 인도차이나까지 분포하는 광포종이다. 낭아초, 용아초(龍芽草), 금선용아초, 변로황, 지유, 지라반이라고도 한다. 높이 30~100㎝까지 자란다. 5~7개의 작은 잎이 서로 어긋나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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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산지에 자라는 때죽나무과의 잎 지는 큰키나무. 쪽동백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숲에서 때죽나무와 함께 봄날의 숲 속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도봉산이나 초안산 등 산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노랗게 물드는 가을 단풍도 아름답다. 생강나무와 생김새나 잎, 생육지가 비슷하여 혼동되기도 한다. 정나무, 산아즈까리나무, 개동백나무, 왕때죽나무라고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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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흔히 자라는 진달래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철쭉은 각지의 산에 자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자생한다. 특히 도봉산의 시루봉 능선 일대에 무리 지어 자란다. 개꽃나무, 철쭉꽃, 참철쭉, 척촉(躑躅), 철죽이라고도 한다. 높이 2~5m까지 자란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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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자라는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큰까치수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흔히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다년생 초본]로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여름철 도봉산의 주봉이나 신선대로 향하는 등산로에서 쉽게 눈에 띄는 풀이다. 높이 50~100㎝로 비교적 크게 자란다. 잎은 긴 타원형에 길이 6~14㎝, 너비 2~5㎝로 끝이 뾰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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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중턱 골짜기에서 자라는 목련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함박꽃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중턱 골짜기에서 자생하며, 목련과 나무 중에서는 일본목련과 함께 비교적 늦게 꽃이 피는 종류다. 함백이꽃, 힌뛰함박꽃, 얼룩함박꽃나무, 산목련, 목란, 천녀화(天女化), 천녀목란(天女木蘭)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7m이다. 잎은 길이 6~15㎝, 너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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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야산에서 흔히 자라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지는 큰키나무. 현사시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얕은 산지에서 자라며, 은백양과 수원사시나무의 교잡종이다. 생장이 빨라 경제 성장기의 주요 산림녹화 장려 품종이었다. 높이 20m, 둘레 50㎝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평활하며 마름모꼴의 피목(皮目)이 발달한다. 오래된 나무껍질은 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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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높지 않은 산지의 습기 있는 그늘에서 자라는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현호색은 전국의 야산 그늘에서 흔하게 자란다. 연호삭, 현호삭, 치판연호삭, 연황삭, 남작화, 남화채라고도 한다. 높이는 약 20㎝이다.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난다. 꽃은 4월에 길이 2.5㎝ 정도 되는 연한 홍자색 또는 파란색 꽃 5~10개가 원줄기...
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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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자라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거목·희귀목. 오래된 자연 마을 근처나 명산(名山) 자락에는 으레 오래되거나 크거나 희귀한 나무가 한둘 자라게 마련이다. 이런 나무는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켜 보호 대상으로 등록이 된다. 이들은 대개 정자나무나 당산나무, 풍치나무로 이용되면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행정 기관이나 마을 사람들은 이들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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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광륜사에 있는 수령 약 245년의 느티나무. 광륜사 느티나무는 높이 약 17m, 가슴둘레 높이 3.8m에 이른다. 지상 1m에서 큰 줄기가 세 개로 갈라져 자랐으며, 그중 가장 큰 가지는 고사하였다. 광륜사 느티나무는 인근의 또 다른 보호수 광륜사 은행나무[서10-4호]와 나란히 서 있는데, 산책로와 석축 및 철책 때문에 뿌리 부분의 생육 공간이 협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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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광륜사에 있는 수령 약 190년의 은행나무. 광륜사 은행나무는 높이 18m, 가슴둘레 높이 1.9m에 이른다. 높이 3m쯤에서부터 작은 가지가 나뉘긴 하지만, 비교적 곧은 원줄기가 위로 죽 벋어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륜사 은행나무는 인근의 또 다른 보호수인 광륜사 느티나무[서10-5호]와 나란히 서 있는데, 산책로와 석축 및 철책 때문에 뿌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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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서원 앞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느티나무. 도봉동 느티나무는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1.9m, 나무갓 둘레 5.9m이다. 도봉동 느티나무는 도봉산을 이용하는 등산객이나 주민을 위한 정자나무로서의 기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한다. 2012년 1월 5일 서울특별시 보호수 서10-6호로 지정되었다. 북한산 국립 공원 도봉산 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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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서원 앞에 있는 수령 약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국이 원산지로 산기슭과 들에서 흔히 말날 수 있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생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速成樹)이면서도 내한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조경수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 높이 25m에 달할 정도로 크게 자라면서 수형(樹形)까지 아름다워 한국인들이 매우 아끼는 나무의 하나이다. 여름에는 넓은 그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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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길에 있는 수령 약 245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국이 원산지로 산기슭과 들에서 흔히 말날 수 있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생장 속도가 빠른 속성수(速成樹)이면서도 내한성이 강해 전국적으로 조경수로 많이 이용한다. 특히 높이 25m에 달할 정도로 크게 자라면서 수형(樹形)까지 아름다워 한국인들이 크게 아끼는 나무의 하나이다. 여름에는 넓은 그늘을 드리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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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수령 약 55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 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일본의 고산·고원 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방학동 은행나무는 서울특별시 보호수 제1호로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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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있던 수령 약 240년의 은행나무. 천축사 은행나무는 50° 가까운 비탈에 있었던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m가량의 웅장한 자태로 보는 사람을 압도하던 나무였다.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1981년 10월 27일 보호수 지정 이후 영양제와 생리 증진제를 투여하고 유기물 처리와 수형 조절을 해 주는 등 관리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은행나무는 보통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