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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 계곡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057
한자 望月寺溪谷
이칭/별칭 원도봉 계곡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승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계곡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북쪽에 있는 계곡.

[명칭 유래]

망월사가 자리하고 있는 계곡이라는 데서 계곡의 이름이 유래하였다. 망월사는 신라 639년(선덕여왕 8)에 승려 해호가 선덕여왕의 명을 받아 신라의 도읍지인 경주의 월성(月城)을 바라보면서 융성을 빌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도봉 계곡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원래의 도봉산’이라는 뜻인 원도봉산에 있는 골짜기라는 데서 비롯된 지명이다.

[자연 환경]

망월사 계곡도봉산에 있는 문사동 계곡보문사 계곡[무수골]과 더불어 도봉산의 3대 계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사역 근처 원도봉 입구에서 시작하여 두꺼비 바위를 거쳐 쌍용사~덕제샘~망월사 등을 경유한 후 포대능선을 따라 자운봉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있다. 계곡 주변에는 기암이 많이 자리하고 있으며, 망월사를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물이 흐르는 곳에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소규모의 폭포와 호소 등을 볼 수 있다.

[현황]

계곡에는 대원사·쌍룡사·망월사 등의 유서 깊은 고찰이 있다. 계곡의 상류에는 암벽에서 튀어나온 바위의 모습이 두꺼비의 머리 앞부분을 닮았다 해서 두꺼비 바위라 이름 붙은 바위가 있다. 계곡의 장수원 일대는 유원지로 지정되어, 수영장·야영장·식당·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다. 수질이 양호하여 가재, 송사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 약수터가 있는데 그 물은 도봉산에서 가장 깨끗하고 유명한 약수터로 알려져 있다.

국립 공원 관리 공단은 1998년부터 마구잡이로 난립해 있는 매점 및 음식점 등의 시설을 철거하고 계곡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노후하고 불량한 건물을 없애고 기존 노점상들을 집단 시설 지구로 이전하여 계곡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로 인해 계곡의 환경이 매우 양호해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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