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에서 성주동까지 연결되는 도로.

[개설]

공단로는 창원시 신촌동 신촌광장에서 시작되어 창곡삼거리에서 웅남로와 분기하여 북서-남동축의 직선으로 성주동에 이르며, 이 길의 서쪽으로는 철도인 진해선이 나란히 달린다. 공단로는 남천의 서쪽에 들어선 공단의 중심축을 동서로 양분하며 개설된 도로로서, 양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자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명칭유래]

공단의 중심축을 양분하며 종단하는 도로라고 하여 공단로라고 이름 붙여졌다.

[제원]

구간 길이 8.4㎞, 폭 30m의 왕복 6차선 도로이다.

[변천]

공단로가 건립된 당시에는 세신실업에서 성주광장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일컬었으나, 최근에는 신촌동 신촌광장에서 성주동 국도대체우회도로 25호선 구간을 이른다.

[현황]

공단로는 지금은 공단 지역으로 변모된 된 옛 연덕동·완암동·상덕·정동·남지동·성주동에 이르는 길이다. 공단로가 통과하는 곳에는 옛 마을의 유허를 일러주는 웅남동 완암 당목, 외동 목리 당목 등이 남아 있다. 공단로 구간에 진해선에 속한 남창원역(웅남동 소재)과 성주사역(성주동 소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