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하려 선생 문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693
한자 下廬先生文集
영어의미역 Literary Collection of Master Haryeo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집
관련인물 안정복
저자 황덕길
간행자 황준성 등
간행연도/일시 1918년연표보기
권수 19권
책수 10책
사용활자 목판본
가로 15.7㎝
세로 19.4㎝
표제 下廬先生文集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처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정의]

1918년 간행된 경상남도 창원 출신 황덕길의 문집.

[개설]

황덕길(黃德吉)[1750~1827]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본관은 창원(昌原)이고, 자는 이길(耳吉), 호는 하려(下廬)이다. 안정복의 문인으로 이황·정구·허목·이익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15세~16세에 제자백가의 문을 익혔고 스승으로부터 위기(爲己)를 배워 일상생활의 윤리로부터 성명(性命)·이기(理氣)의 근원까지 깊이 연구하여 해박하고도 충실하게 사물의 이치를 밝혔다.

황덕길은 벼슬에는 뜻을 두지 않았으며, 주자의 태극설을 계승하여 무극태극론(無極太極論)을 주장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도학원류찬언(道學源流纂言)』·『사례요의(四禮要儀)』 등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삼귀동 산록에 창원황씨들의 묘소가 있으며, 황덕길장복산 아래 장산재(長山齋)에 배향되었다.

[편찬/발간 경위]

1918년 현손인 황준성(黃駿性) 등이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소장 도서 번호는 ‘古 3428-137’이다.

[형태]

목판본으로 19권 10책이다. 크기는 가로 15.7㎝, 세로 19.4㎝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시(詩)·소(疏)·서(序)·강의(講義)·잡저(雜著)·발(跋)·명(銘)·잠(箴)·축문·제문·애사·행장·유사·부록과 이용구(李容九)의 발문, 노상직(盧相稷)의 후지(後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詩)에서는 황덕길의 스승인 안정복과의 화답시가 뛰어나다. 「칠현변무소(七賢辨誣疏)」는 1659년 효종 초상 때 상복 문제로 발단된 기해 예송(己亥 禮訟)에서 기년설(朞年說)을 주장했던 김효원(金孝元)·윤선도(尹善道)·홍우원(洪宇遠) 등 7인의 인물을 변호한 글이다.

편지인 서(書)에서는 성리학의 함양·성정·사칠·태극 등을 주제로 한 글이 으뜸이다. 「강의(講義)」 3편은 『대학(大學)』·『중용(中庸)』·『주자문집(朱子文集)』에서 중요한 부분을 뽑아 황덕길 자신의 입장을 개진한 글이다. 잡저(雜著)에 실려 있는 「사단칠정설(四端七情說)」에서는 사단을 도심이며 이발(理發)로, 칠정을 인심이며 기발(氣發)로 보아 이이(李珥)[1536~1584] 식의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을 비판하였다. 「답이치규(答李穉圭)」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대한 의문을 질의응답한 글인데, 이외에 황덕길은 「가례익(家禮翼)」·「동유예설(東儒禮說)」 등 많은 글에서 예(禮)에 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