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창원시 연구 기관.

[설립목적]

창원발전연구센터는 창원 시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과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단위의 독자적 정책 개발 및 수립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창원대학교와 창원시는 2005년부터 창원발전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였다. 2006년 9월 1일 김현태 창원대학교 총장과 박완수 창원시장은 창원발전연구센터 설립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한 「창원발전연구센터 운영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후 창원시에서 1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고, 창원대학교에서 전문연구원과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2007년 3월 창원발전연구센터가 발족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창원발전연구센터에서는 학술연구용역사업, 인문사회과학 계열 연구소 지원사업, 학술심포지엄사업,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설립 이후 매년 창원시 지정학술연구용역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발전연구센터는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 말까지 연구·조사한 10개 과제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활동사항]

2007년 10월 창원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 창원 람사르총회, 자전거도시 만들기 등의 시책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현 실태 진단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저명 강사를 초빙해 인문포럼을 개최하였다. 2008년 2월 창원발전연구센터 주최로 ‘지속가능한 창원시 도시 발전 전략의 모색’이라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동년 4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창원 탄생 6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2009년 1월 창원시 용역에 따라 도시디자인 연구조사 용역보고서를 발표하였다.

[현황]

창원발전연구센터는 창원대학교 본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과제 주제별로 공모하는 방식의 인력 풀제로 운영되고 있다. 2011년 9월 현재 센터장은 정재욱 창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역시도에는 발전연구원들이 있으나 기초자치단체에는 제도적으로 독자적 발전연구원의 설립이 용이치 않음을 고려할 때 창원발전연구센터는 전국적으로 주목 받는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선도적 연구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