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양곡동에 있는 요업 제품 제조업체.

[설립 목적]

대림 B＆Co는 내장 타일·위생 도기·조립식 욕실을 비롯한 요업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관련 분야 기술 진흥과 국민 주거 문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영 기업에서 민간 기업으로 전환한 주식회사로, 창원 국가 산업 단지가 조성되기 이전부터 이미 창원에 입주한 기업이다.

[변천]

1968년 9월 20일 정부 투자 법인 요업 센터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12월 타일 공장을 준공하였고, 1969년 11월 위생 도기 공장을 준공하였다. 1971년 4월 대림 산업 주식회사가 요업 센터를 인수하여 상호를 대림 요업 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1978년 12월 위생 도기 공장을 2차로 증설하여 준공하였다. 1985년 12월 위생 도기 공장 3차 증설을 준공하였다.

1990년 5월 타일 신공장을 준공하였다. 1992년 9월 제천 위생 도기 공장을 준공하여 같은 해 12월 기업을 공개하였다. 1996년 3월 대림 NAX 합작 법인을 설립하였다. 1998년 3월 대림 통상으로 최대 주주를 변경하였다. 2004년 8월 바닥 타일 공장을 준공하였다. 2008년 3월 14일 대림 요업 주식회사에서 대림 B＆Co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대림 B＆Co의 주요 사업으로는 양변기·소변기·세면기·비데 등의 위생 도기 사업과 내장 타일·바닥 타일 등의 타일 사업, 그리고 환경 소재인 사라리아 사업과 타일 본드·시멘트 등의 그린피아 사업이 있다. 대림 B＆Co는 국민 주거 문화 개선을 위해 보다 나은 기술 개발에 힘을 기울여 내장 타일·위생 도기·조립식 욕실을 생산·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활동사항]

미국 FALCON사와 공동 개발하여 물이 전혀 필요 없는 소변기를 개발하였고, 가압 펌프관에 의한 원피스 변기 수세 방식에 혁신적인 개선을 가져와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물 사정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INAX사·이태리 SITI사 등의 선진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맺었다.

1971년 국내 최초로 타일＆위생 도기 분야에서 한국 산업 규격[KS] 표시 허가를 따냈다. 1999년 3월 ISO 9001 인증을 취득하였고, 2002년 10월 일본 공업 규격[JIS] 인증을 취득하였다. 2004년 10월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였다. 2007년 대한민국 시스템 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 위생 도기 생산 및 판매 부문에서 5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대림 B＆Co의 자본금은 150억 원이다. 2007년도 매출액은 934억 원, 영업 이익은 43억 원이다. 총 직원은 729명으로, 본사 및 위생 도기·타일을 생산하는 창원 공장에 47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 사무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213-5번지 JS빌딩 2층에 소재하며, 제천 공장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 1-3번지에 있다. 현재 대표 이사는 조대우이며, 관계사로 대림 바토스가 있다.

[의의와 평가]

대림 B＆Co는 창립 이후 40여 년간 대한민국 요업 기술력을 향상시켜 국민 주거 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