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있는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

[개설]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은 「지역 신용 보증 재단법」에 의거하여,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경상남도, 도내 기업인들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특수 금융 기관이다. 사업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을 통하여 신용 보증서를 발급함으로써 금융 기관 등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 보증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은 담보력이 미약한 사업자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의 원활한 융통을 도모하고, 신용 정보의 효율적 관리 운용을 통한 건전한 신용 질서를 확립하며, 창업 및 경영 개선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2월 28일 경남 신용 보증 조합 설립 준비단을 구성하여, 4월 30일 조합 설립 허가와 정관 및 업무 방법서를 승인하였으며, 5월 15일 법인 설립 등기를 하였다. 1996년 6월 5일 경남 신용 보증 조합을 창립하여 초대 유강렬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1999년 1월 18일 제2대 노을환 이사장이 취임하였으며, 9월 7일 「지역신용 보증 재단법」이 제정되어 2000년 3월 18일 경남 신용 보증 조합을 해산하고 재단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20일 경남 신용 보증 재단을 설립하였다.

2002년 7월 1일 제3대 김태웅 이사장, 2004년 7월 1일 제4대 조남규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2년 9월 20일 경남 신용 보증 재단 진주 지점, 2006년 1월 23일 경남 신용 보증 재단 양산 지점을 개설하였다. 2007년 7월 1일 제5대 남길우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08년 5월 27일 경남 신용 보증 재단 마산 지점, 2011년 7월 21일 경남 신용 보증 재단 통영 지점 개점을 개설하였다.

[활동 사항]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이루어진 보증 지원 실적을 보면 1996~2002년 2145억 5600만 원, 2003년 578억 7800만 원, 2004년 567억 6600만 원, 2005년 929억 7100만 원, 2006년 1013억 1000만 원, 2007년 1047억 5600만 원이다.

2013년 보증 지원 실적은 2만 7558건 5294억 원이다.

[현황]

2013년 현재 이사장 1명, 이사 7명, 감사 1명와 경영 지원 본부 아래 전략 기획부·총무부·채권 관리부, 보증 영업 본부 아래 보증 총괄팀과 창원 지점·마산 지점·진주 지점·양산 지점 등 8개 지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 88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3년 12월 현재 경남 신용 보증 재단 창원 지점은 창원시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와 밀양시를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