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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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退山書堂 |
영어의미역 | Toesan Village School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7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남중 |
성격 | 서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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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652년 |
정면칸수 | 4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 71-1 |
소유자 | 순흥안씨 종중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순흥안씨 문중 서당.
[개설]
퇴산서당은 처음에는 임진왜란 때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한 사헌부감찰 안민(安慜)과 그의 큰아들 안신갑(安信甲) 부자를 기리기 위해 봉림동 적암(赤巖) 아래에 건립한 사우(祠宇)였는데, 뒤에 사학(私學) 교육기관인 서당으로 이용되었다. 서당은 사설 초등교육 기관으로, 사학이나 향교에 진학하기 위한 준비 교육을 담당하고 서민 자제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는데 설립과 운영은 자유자재이다.
당시 서당은 훈장자영(訓長自營), 유지독영(有志獨營), 유지조합(有志組合), 촌조합(村組合)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고, 훈장(訓長)·접장(接長)·학도(學徒)로 구성되었다. 교재는 『천자문(千字文)』, 『동몽선습(童蒙先習)』, 『통감(通鑑)』, 『소학(小學)』, 사서(四書), 칠언절구(七言絶句) 등이다.
[변천]
1652년(효종 3)에 창건하였으나, 1854년(철종 5)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광복 이후 1957년 현 자리에 중건하여 서당으로 운영하다 1990년에 다시 지었다.
[형태]
본채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이며, 경덕문은 솟을삼문 형식의 맞배지붕이다.
[현황]
도시 개발로 현 위치에 중건하여 순흥안씨 문중의 서당으로 되었다. 향사일(享祀日)은 음력 4월 23일이다. 담장의 오른쪽 귀퉁이에 ‘순흥안씨세거비(順興安氏世居碑)’가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창원에 거주하는 순흥안씨 문중에서는 조선 후기에 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구휼(救恤) 사업과 사회 교육 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