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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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學會 |
영어의미역 | Gahyang Literature Societ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신형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 단체.
[변천]
1987년 6월 30일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21명의 회원이 고영조 시인과 정목일 수필가를 자문 위원으로 가향 문학회를 결성하였다. 이 자리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경남 도립 도서관에서 월례회를 가지기로 하고 육필 작품 복사집 1호를 발간하기로 결정되었다. 초대 임원으로는 회장에 황광지, 부회장에 이석례, 총무에 강현순, 감사에 김영순 등을 선임하였다.
1988년 각 장르별 부장제[운문 부장 노금희, 산문 부장 박경순 선임]를 도입하였으며, 연간 동인지 『작업』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1989년에는 회원 전원이 한국 문인 협회 창원시 지부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992년부터 매년 1차례 야외 월례회를 겸한 문학 기행을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2007년에는 가향 문학회 창립 20주년 특집 18인 시화집을 발간했다. 18인의 시화집 『작업』은 회원들이 가꾼 시편과 수필, 이외에 모임 20주년 기념으로 다녀온 ‘캄보디아 문학 기행’을 소재로 한 기행문도 실려 있다. 2013년 현재 동인지 『작업』 26호를 발행하였다. 최영인 회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
매월 가향 월례회지[2008년 9월 215호 발행]와 연간 동인지 『작업』[2013년 26호 발행]을 발간하고 있다. 또한 낭송회·문학기행[연 2회]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활동 사항]
가향 문학회가 결성된 1987년 강현덕이 개천 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었다. 이를 필두로 매년 회원들이 각종 신춘문예와 문예지 등을 통해 경쟁적으로 등단하여 창작집 등을 발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강현순이 한국 수필 문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 수필 문학상을, 이서린이 월하 지역 문학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가향 문학회는 월례회와 문학 기행 등을 추진하여 지역 여성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가향 문학회 회원들이 아름다운가게 마산자산점에서 물품 기증과 도서 특별전을 열고 있다. 2013년 『작업』 26호가 발간되었다.
[현황]
2013년 현재 창립 당시 21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가향 문학회는 20년간 많은 회원들이 직장 문제와 이사 등으로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였다. 회장은 최영인이며 약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전 회원이 등단 과정을 거친 가향 문학회 회원들은 각종 백일장 심사 위원 또는 학교나 단체의 문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례회와 독서 토론회, 문학 기행, 연간 동인지 『작업』 등을 통해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