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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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南時調 |
영어의미역 | Gyeongnam Sijo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혜미 |
[정의]
경상남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에서 1982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문학 동인지.
[개설]
『경남 시조』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 회원의 작품을 모아 발간하는 문학 동인지이다. 『경남 시조』의 전신은 마산·진해·창원 지역에 거주하는 시조를 아끼고 창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모임을 마산 시조 문학회로 칭하고, 그들의 작품을 묶어 발표한 『마포(馬浦)』에서 시작된다.
[형태]
『경남 시조』의 전신인 『마포』 창간호는 92쪽으로 발간되었다. 1987년부터 발행되고 있는 『경남 시조』의 판형은 신국판이다.
[구성/내용]
매 호마다 경남 시조 문학상 수상자의 수상작과 근간의 작품·약력·수상 소감·심사평 등을 싣고 있다. 『경남 시조』 25호에는 경남 시조 시인 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08 만해 축전 학술 심포지엄’의 주제 발표로 ‘경남 시조 문학의 어제와 오늘: 이우걸’을 소개하였다.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시조 문학의 원론적인 질문과 경상남도 시조 문학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변천과 현황]
『경남 시조』는 1982년에 창립한 마산 시조 문학회의 동인지 성격인 『마포』가 전신이다. 이후 1987년 창립한 경남 시조 문학회에서 『마포』 4호부터 『경남 시조』라는 명칭으로 발간하여 2013년 12월 현재 『경남 시조』 30호를 발행하였다.
제 30호는 노산 이은상의 100주년 특집호로서 ‘노산’ 주제 시조시 2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남 시조』는 창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조 시인들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히, 경상남도 시조시인들은 시조의 대중화를 위해 경남 시조 백일장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기성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남 시조 문학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그리고 창원시는 경상남도 시조의 활발한 활동의 근거지가 된다. 이러한 활동들은 시조시인 개인의 문학적 자긍심과 시조의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