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공원.

[건립 경위]

삼각형 형태를 띠고 있는 공원 바깥 3면이 모두 도로로 둘러싸여 있는 이곳에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생활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1976년에 자연 녹지에서 여러 차례 용도 변경만 이루어진 채 공터로 있던 삼각지 부지를 사업비 16억 6500만원을 투입하여 2004년 3월에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구성]

2만 1329㎡의 면적에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수목 1만 2000그루, 7만 4000가지의 화초류가 심어져 있다. 바닥에 장미 문양이 새겨진 대형 광장과 잔디 광장, 다목적 운동장, 공원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 및 조깅로[600m]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바닥 분수, 84m에 달하는 지압 보도, 벤치 76개와 파고라 17개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황]

공원 내에서 마라톤 대회, 음악회, 청소년 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가 개최되는 등 마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