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에 있는 경전선의 기차역.

[건립 경위]

창원 중앙역은 경상남도 지역의 인적 물류의 중간 지역인 동시에 경전선의 경유역으로, 2000년 삼랑진~진주 경전선 철도 복선화 계획[경전선 개량 기본 계획]에 의해서 경전선의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서 건립되었다.

[변천]

2000년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발표로 인해 역의 건립이 추진되었다. 2005년 창원시 농업 기반 공사에서 용추 저수지 부지를 매입한 한국 철도 시설 공단이 SK건설을 통해 건설을 시작하였다.

2010년 12월 15일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완료와 함께 준공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의 등급은 보통역이며 KTX 정차역으로 개역하였다. 2011년에는 창원 대학교의 역명 변경 요청에 따라서 창원 대학교역을 부역명으로 표기하였다.

[구성]

전체 면적은 2,955㎡이며 전체 면적 중 역사의 건물 면적은 1,823㎡이다. 지상 2층의 건물과 지하1층의 건물로 총 3개 층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역무실과 여객 편의 시설, 지상 2층에는 숙직실 등이 있다. 플랫폼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부전~마산 간 광역 전철 개통을 대비하여 2개의 고상홈을 가지고 있다.

[현황]

창원 중앙역에는 KTX 일 11회~15회, 새마을호 일 10회, 무궁화호 29회~31회의 여객 열차가 정차한다. KTX의 경우 월요일 11회, 화~목요일 10회, 금~일요일 15회가 각각 정차한다. 2012년 12월 현재 열차 이용 승객 수는 일평균 승차가 2,250명, 하차가 2,2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