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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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禁谷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12년 - 금곡 마을 창원부 웅동면에 포함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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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금곡 마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 |
성격 | 마을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금곡은 ‘부곡’의 오기로 보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서 부곡임이 분명한 것을 일본인이 행정동명의 정비를 하면서 잘못 수록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부곡리는 보개산 중턱에 도자기를 굽는 가마가 있어 점골 또는 가맛골이라고 부르던 곳을 부곡으로 차자 표기한 이름으로 본다. 반면 금곡리를 동쪽에 있는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한다고 보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금곡리는 1912년에 간행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한다. 당시 창원부 웅동면에 속해 있었다. 지금은 금곡리, 양덕리, 안평리와 함께 두동에 편입되어 있다.
[자연 환경]
금곡 마을의 동쪽은 보개산[479.2m], 서쪽은 마천동, 남쪽은 청안동, 북쪽은 마봉산[401m]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마봉산과 보개산의 기슭에 위치하여 서쪽을 제외한 모든 곳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마봉산과 보개산의 골짜기를 따라 흐르던 하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평야가 나타난다.
[현황]
금곡 마을은 분지 지역에 나타나는 평야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논농사를 주생업으로 하고 있다. 주변의 안평·양덕 마을과 함께 넓은 평야를 이용해 생활하고 있다. 과거에는 웅동만이 마을 인근까지 들어왔으나 국도 건설 이후 국도 안쪽은 들로 변하고, 바깥쪽은 매립되었다. 지금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과 부산시 강서구 지사 과학 산업 단지를 잇는 도로의 개통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