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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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泉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쌀재터널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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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 감천 마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
성격 | 마을 |
가구수 | 106가구 |
인구[남,여] | 243명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감천 마을 중심지에 샘물이 솟는 우물이 발견되어 동민의 식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 물맛이 뛰어나고, 달다고 하여 감천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감천의 감(甘)자는 북을 뜻하는 ‘ᄃᆞᆯ’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고, 천(泉)자는 ‘甘’으로 차자 표기된 ‘ᄃᆞᆯ’의 ‘ᆞᆯ’을 첨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즉 ‘감천’은 북쪽에 있는 마을을 뜻한다고 민긍기 교수는 설명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감천은 『경상도읍지』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당시 서면이운에 속해 있었다.
[자연 환경]
감천 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를 대표하는 무학산과 대산 준령의 사이의 거대한 암석과 두척산 시루봉 등의 사이에 완만한 경사사면에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촌락 지역이다.
마을의 동쪽은 무학산을 등지고 마산 중심지[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회원구 일대], 서쪽은 신감리, 남쪽은 싸일재 고개를 두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북쪽은 원계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예전부터 쌀을 주식으로 산간벽촌에서만 볼 수 있는 계단식 농지를 조성하고, 임산물 및 화목을 채취하여 생계를 이어 온 곳이다. 2006년 농림부로부터 장수 마을로 전성되어 5000만원을 지원받아 2007년 3월 39가구에 더덕밭이 분양되었으며, 53가구에는 염소 106마리가 입식되었다.
감천 마을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었으나 2006년 쌀재터널이 개통되면서 마산합포구와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 2010년 기준 106세대, 243명이 살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62명으로 25.5%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