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08 |
---|---|
한자 | 寥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개설 시기/일시 | 1789년 - 요장 마을 『호구 총수』에 등장 |
---|---|
행정구역 | 요장 마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
성격 | 마을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요장 마을은 옛날 갈대밭이 넓게 펼쳐져 광활한 갈대밭이 영천산 앞에까지 펼쳐져 있어 요주라 했다. 또한 요주의 모습이 기러기가 앉아 있는 그림 같았다 하여 삼진 지역의 8개의 아름다운 경치 중에 요주낙안(寥州落雁)을 손꼽았다고 한다. 이렇게 갈대로 연유해서 요장이라 이름했다고 명명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요장리는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에 등장한다. 당시 진해현 동면에 속해 있었다. 요장리는 『경상도읍지』에는 기록에서 사라졌다가 『교남지』에 다시 등장한다.
[자연 환경]
요장 마을의 동쪽은 봉화봉을 넘어 다구리, 서쪽은 태봉천을 지나 사동리, 남쪽은 진동만, 북쪽은 교동리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봉화봉[219m]의 남서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앞으로 태봉천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해안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고, 해안 평야 앞에 진동만이 남쪽으로 나타난다.
[현황]
요장 마을은 진동만 입부에 펼쳐진 해안 평야를 끼고 있는 마을이다. 주변에서 보기 힘든 해안 평야를 따라 논농사와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광암항을 이용하여 어업에도 종사하고 있다. 과거에는 교통이 불편하여 도시와의 왕래가 어려웠으나 지방도 1002호선이 개통되면서 마을 앞을 지나가 교통이 편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