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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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행정구역 | 대티 마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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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자연 마을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오래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한글 표기명은 대티리로, 한자 표기명은 대치리(大峙里)로 사용하고 있다. ‘대치리’의 ‘대치(大峙)’는 ‘한티’를 차자 표기한 것이다. 대(大)는 크다라는 뜻이고, 치(峙)가 고개를 뜻하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대치리는 ‘한티’에서 연유하는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대치리는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에 일대치리와 이대치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대치리가 나뉘어져 그와 같은 이름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경상도 읍지』에는 대치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당시 진해현 북면에 속해 있었다.
[자연 환경]
대치리의 동쪽은 진동천을 지나 괴정 마을, 서쪽은 평지산을 넘어 영학리, 남쪽은 베틀산을 넘어 신촌리, 북쪽은 정삼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평지산[491m] 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서쪽을 제외한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는 진동천이 흘러간다. 배산 임수형 마을을 나타내고 있다.
[현황]
대티 마을은 평지산의 완경사면에 위치하고 있어 완경사면을 따라 밭농사를 짓고 있고, 마을 앞에 흐르는 진동천 주변의 범람원에서 논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과거 교통이 불편하였으나 국도 79호선이 개통되면서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