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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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巨樹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혁재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
[개설]
노거수는 일반적으로 수령이 오래된 거목을 의미하는 것으로 노수(老樹)·노목(老木)·고목(古木)이란 의미가 포함된 나무를 말한다. 노거수는 우리 선조들의 삶 속에서 역사적 전설이나 고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이들의 유지·관리를 위해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천연기념물·보호수 등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도 한다. 이러한 노거수는 민속적으로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제를 지내는 산제당·신당·성황당 등의 배후에 위치한 것을 당산목(堂山木), 서당·정자·향교 등의 음영수(陰影樹)로 심은 것을 정자목(亭子木), 촌락의 풍치·방풍 또는 부락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심은 것을 풍치목(風致木)이라고 일컬었다.
[창원 지역의 노거수 현황]
2012년 경상남도 창원시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01년 기준으로 창원시의 노거수는 총 82개소의 154본이 있었다. 이를 행정 구역 별로 살펴보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12개소 13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42개소 96개가 위치하고 있었다. 나무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느티나무 105개, 팽나무 23개, 회화나무 등의 기타 수종이 26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