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자’이다.

[변천]

태봉고등학교는 2010년 3월 1일 설립 인가를 받음과 동시에 개교하여 전국 최초의 공립 대안 고등학교가 되었다. 그 이전에는 들꽃 온누리 학교로 운영되었는데 이 학교는 불우 청소년과 고교 중퇴생을 위한 대안 학교였다. 당시 김상로 도의원이 후원금을 받아 마산시 합포구 진동면 태봉리의 폐교된 태봉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설립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마산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되어 2001년부터 매해 1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교육법과 그 시행령에 의한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로 운영되면서 법리적 문제가 발생하자, 선의의 피해를 입게 될 학생들과 그 설립 취지에 맞는 학생들을 수용하여야 할 필요성이 받아들여져 2010년 3월 1일 공립 대안 고등학교로 개교하게 되었다.

[교육 활동]

‘학교를 넘어선 학교, 사랑과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자!’라는 교육 비전을 가지고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사람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먼저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통한 상생 교육을 들 수 있는데, 수업 시간을 통한 배움 나누기,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한 배움 나누기, 기숙사 생활을 통한 배움 나누기가 있다. 또한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한 덕성 교육이 있다. 봉사 활동을 통한 사랑 함께 나누기, 기부 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하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나누기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LTI(Learning Through Internship) 프로젝트를 통한 진로 교육이 있다.

특색 교육 활동은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예술 감성 기르기, 서로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 수업하기, 자기 관리 능력을 기르는 LTI 프로젝트 학습하기,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한 행복한 사람 기르기, 친환경 공동체를 가꾸는 생활 속 환경 사랑 등을 들 수 있다.

[현황]

각 학년 3학급 총 9학급에 141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 48명[남 18명, 여 30명], 2학년 47명[남 21명, 여 26명], 3학년 46명[남 24명, 여 22명]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6명, 행정 담당 등 일반직 10명으로 총 38명이 근무하고 있다. 미술실, 과학실, 음악실, 시청각실, 보건실, 문서고, 어학실, 상담실, 방송실, 컴퓨터실, 정보실, 협의회실, 정독실, 가사실, 재봉실, 진로 상담실, 평생교육실, 다목적 도서실, 학생회실, 동아리실, 체육관,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