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4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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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永璡 |
이칭/별칭 | 지산(智山)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정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한 화가.
[활동 사항]
김영진(金永璡)[1936~1991]은 함양 초등학교를 거쳐 함양 중학교 시절 정문현 선생의 영향을 받았고, 함양 농업 고등학교 시절에 본격적으로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였다. 졸업 후 그는 1965년 함양 여자 고등학교, 1967년 마산 고등학교, 1969년 사천 중학교, 1970년 진주 고등학교, 1978년 마산 고등학교, 1980년 고성군 영천 중학교 등에서 교편생활을 하면서 작품활동에 열정을 쏟았다.
그는 1981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하였고, 1978년 제8회 전국관광 민예품 특선, 1982년 제1회 개인전, 1983년 제2회 개인전, 1987년 제3회 개인전, 1991년 제4회 개인전을 가졌다. 1972년 가석회 회장, 경남 미술 교육 연구회 부회장, 1981년에는 마산 미술 협회 사무국장, 1985년에는 마산 미술 협회 지부장, 1990년 경남 한국 화가 협회 부지부장, 1991년 한국 예총 마산 지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1980년 김영진은 한국 미협 마산 지부 사무 국장 재임 때 마산 미술사 정리, 수첩 제작을 시작으로 1981-82년 이수홍 화백의 화비 건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1989년 『마산 미술 50년사』를 편찬함으로써 지역 미술의 체계 정립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영진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있다. 무당의 굿, 전통악기 꽹과리, 개구리 울음을 통한 인간의 영적 세계와 민족의 한(恨)을 보여주고 있다.
[저술 및 작품]
『지산 김영진』[경남 도립 미술관, 2009]이 있다.
[상훈과 추모]
경남 도립 미술관에서 2008년 ‘세대 공감-이어지는 예술혼’ 전시회와 2009년 ‘지역 작가 조명전 13-김영진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