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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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煥 |
이칭/별칭 | 권경완,권윤환(權允煥)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홍숙 |
출생 시기/일시 | 1903년 1월 6일 - 권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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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27년 - 권환 경도대학 독문과 수학 |
활동 시기/일시 | 1929년 - 권환 조선프롤레타리아 문학가 동맹 활동 |
몰년 시기/일시 | 1954년 7월 30일 - 권환 사망 |
출생지 | 권환 출생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
성격 | 시인 |
성별 | 남 |
본관 | 안동 |
대표 경력 | 조선 프롤레타리아 문학가 동맹 |
[정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출신의 시인이자 평론가.
[활동 사항]
권환(權煥)[1903~1954]은 1921년 중동 학교 중등과를 졸업하였다. 1925년 『신소년』에 「아버지」를 발표하였다. 일본 야마가다[山形] 고등학교를 거쳐 1927년 교토[京都] 제국 대학 독문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사상운동으로 인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으며 일본 유학생 기관지인 『학조』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다. 1929년에 『학조』 필화 사건으로 피검되었다. 그해 『무산자(無産者)』에 「이 꼴이 되다니」를 발표하면서 카프에 가담했다. 임화·안막 등 무산자의 구성원들과 함께 카프의 볼셰비키 화에 앞장섰고 1931년 카프의 중앙 위원이 되고 같은 해 공동 시집 『카프 시인집』을 펴냈다.
소설도 발표하였는데 「목화와 콩」[『조선 일보』, 1931]이다. 희곡도 발표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시와 평론을 주로 썼다. 특히 평론 볼셰비키화론에 따르는 문예 대중화를 주장하려는 카프의 창작 방향을 세우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30년대 초에 발표한 「가려거든 가거라」[『조선 지광』, 1930], 「머리를 땅까지 숙일 때」[『음악과 시』, 1930] 등의 시가 그것과 관련이 있다.
1932년 무렵에는 카프 1차 검거에 따라 풍자시를 시도하고 단편 서사시를 쓰기도 했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향락의 봄동산」, 「모던 보이 모던 걸」 등이 있다.
1935년에는 『중앙 일보』와 『조선 일보』의 기자를 지냈다. 1946년에는 조선 문학가 동맹의 서기장을 지냈다. 1952년에는 마산 고등학교 독일어 강사를 지내기도 했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는 『카프 시인집』[1931], 『자화상』[1943], 『윤리』[1944], 『동결』[194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