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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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河蓮 |
이칭/별칭 | 이숙희,이형욱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홍숙 |
[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가계]
[활동사항]
지하련(池河蓮)[1912~?]은 1930년에 동경 소화 고등 여학교를 졸업하였고, 1935년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인 임화(林和)와 결혼하였다. 1940년에 결핵 요양차 마산으로 왔다.
1940년 12월에 단편소설 「결별(訣別)」이 평론가 백철(白鐵)에 의해 『문장』에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945년 8·15 해방 직후, 남편 임화와 함께 조선 문학가 동맹에 가담하였다가 1948년 임화와 함께 월북하였다. 임화는 1953년 8월 미국의 스파이라는 누명을 쓰고 북한 당국에 의해 처형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하련의 행적은 알 수 없다.
[저술 및 작품]
8·15 해방 전에 발표한 작품으로는 「체향초(滯鄕抄)」[『문장』, 1941.3], 「가을」[『조광』, 1941.11], 「산길」[『춘추』, 1942.3] 등이 있다. 해방 후에 발표한 작품으로는 「도정(道程)」[『문학』, 1946.8], 「광나루」[『조선 춘추』, 1947.12] 등이 있다. 창작집으로는 1948년 백양당(白楊堂)에서 간행된 『도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