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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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明局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태성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에서 권투 선수들을 양성한 체육인.
[활동 사항]
류명국(柳明局)[1918~1967]의 본명은 류무영(柳茂永)이며 함안 군북 소학교를 졸업한 뒤 1931년 일본 오사카 공립 중학교에 입학하였다. 재학 중 민족 차별 구타 사건으로 퇴학을 당한 뒤 권투에 입문하였다. 1934년 야나기 시로[柳四郞]라는 일본 이름으로 처음 프로 권투 선수로 데뷔하였다. 1944년까지 일본에서 활약하다가 한국인으로 첫 일본 라이트급 챔피언이 되었다. 류명국의 통산 기록은 48전 36승 23KO 4무 8패이다. 1945년 해방이 된 후 마산의 추산동에 중앙 권투회관을 개관하여 표현기 선수 등 약 5,000여명의 후진을 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