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창원 출신의 관료.
[가계]
본관은 선산. 자는 지삼(致三), 호 유거(裕居). 아버지는 김희원(金熙元)이다.
[활동 사항]
김병선(金秉先)[1865~1928]은 1891년(고종 28)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경기전 참봉과 중추원 의관, 칠원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914년 도로 정비 사업을 위해 1500원을 기부하여 조선 총독부로부터 은배 1개를 하사받았고, 1914년부터 마산부 참사를 역임하였다. 1919년 아버지가 세운 동명 학교(東明學校)를 사립 대정 학교와 합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