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8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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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鎭海經濟自由區域廳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종욱 |
설립 시기/일시 | 2004년 3월 30일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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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설립지 -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단 232로 38-26 |
성격 | 공공기관 |
전화 | 051-979-5000 |
홈페이지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http://www.bjfez.go.kr)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경제 자유 구역 관련 기관.
[개설]
1990년대 이후 중국 경제의 급속한 부상, 일본 경제의 기술 우위 사이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하여 마련한 정부의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 실현 방안’의 핵심 프로젝트로 출발하였다.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항·항만, 지리적 이점을 갖춘 지역에 물류 인프라 확충, 첨단 산업 단지 조성, 외국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의하여 2003년 10월 30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고, 2004년 3월 30일에 같은 법 제27조의 2 및 지방자치법 제159조에 따라 경상남도와 부산시의 협의로 개청하였다.
[변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2년 1월 4일 대통령 연두 기자 회견에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 육성 기본 구상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고, 같은 해 4월 4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 실현 방안’ 기본 계획과 7월 29일 세부 실행 계획이 확정되었으며, 12월 30일 경제자유구역 비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되었다. 2003년 5월 15일 부산시 경제자유구역추진기획단과 6월 9일 경상남도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이 발족하였고, 그해 10월 30일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남 창원시 진해구 및 부산 강서구 일원 총 5개 지역 16개 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하였다. 2004년 3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3월 30일 개청하였다.
2010년 9월 1일 2010년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하였고, 2011년 4월 4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어 실시 설계 승인권한 등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였고 정원 30% 내에서 계약직 공무원 임용 강화 등 조직 및 인사 권한을 강화하였다. 같은 해 8월 5일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기준이 구체화하고, 국비 지원 근거 마련과 경제자유구역청 인사 위원회 설치 등 각종 업무 권한이 구청장에게 확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웅동 1, 2동 및 부산시 강서구 대저2동, 명지동, 가락동, 녹산동 일원의 신항만, 웅동, 두동, 지사, 명지 등 5개 지역·21개 지구 83.1㎢ 규모로 2020년까지 물류 유통, 첨단 산업 및 국제 업무, 여가·휴양의 거점 등으로 지역별로 특화하여 개발할 계획이다. 목표 인구는 25 만 5천명이며 사업비는 14조9,956억 원으로 국비가 3조7,800억 원, 지방비가 2조5,215억 원, 민간 자본이 8조6,941억 원이다. 개발 방향은 신항만 지역 4.6㎢에 물류, 유통, 국제 업무로, 지사 지역 7.3㎢에 첨단 생산, R&D 센터로, 명지 지역 9.0㎢에 국제 비즈니스, 의료·교육·물류, 첨단 부품으로, 웅동 지역 9.2㎢에 여가, 휴양, 첨단 산업, 주거 지원으로, 두동 지역 5.7㎢에 첨단 생산, 국제 업무, 주거 지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단계별 개발 계획으로는 1-1단계[2003년~2006년]는 신항 배후지[북측], 부산 과학 산업 단지, 신호 산업 단지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1-2단계[2007년~2015년]는 지사 지역[미음·명동·생곡 지구], 명지 지역[명지·서부산 유통·화전 지구], 두동 지역[두동·가주·마천·보배 캠퍼스·문화·보배 북측 지구], 웅동 지역[웅동·남문·남산·웅천·와성 지구]을 개발하고, 2단계[2016년~2020년]는 신항만 지역[신항 배후지 남측], 지사 지역[송정 지구]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황]
2012년 말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7년 1월31일 신호산업단지 개발 사업[125만㎡] 준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웅동 지역 남양 지구[29만㎡] 공사를 착공하였다. 2008년 7월 8일 두동 지역 문화 지구[16만㎡] 공사 및 8월 4일 웅동 지역 남문 지구[16만㎡] 공사를 착공하였고 그 해 부산과학 산업단지 개발 사업[196만㎡]을 준공하였다. 2009년 11월 9일 남양지구 개발 사업을 준공하였으며, 그해 12월31일 화전 지구[245만㎡] 공사를 준공하였다. 2010년 10월 14일 남문 외국인투자지역[71,368㎡]을 지정하였다.
2011년 4월 6일 경제자유구역 104.8㎢를 83.1㎢로 구역을 조정하여 두동 지역 마천 지구 및 보배 북측 지구에 대하여 지구 지정을 해제하였다. 같은 날 창원 국제 외국인학교 설립 MOU를 체결하여 2014년 개교 예정이다. 그해 문화 지구 1단계[33천㎡, 123억 원]인 웅천 도요지 전시관과 체험 공방을 준공하였다. 2012년 8월 10일 웅동 지구에 Erudio Holdings USA와 MOU를 체결하였고, 신항 북측 배후지 사업 준공을 신청하였다. 한편 외자 유치(FDI)는 2012년 말 현재 88건 1,546백만 불의 실적을 거두었다.
[의의와 평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공항·항만, 지리적 이점을 갖춘 지역에 물류 인프라 확충, 첨단 산업 단지 조성, 외국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