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에 있는 소주 제조업체.

[설립 목적]

유원 산업은 주류 및 청량 음료를 영업 종목으로 주정, 소주, 양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해방 후 적산 관리인으로 근무하던 김종신이 1949년 동양 주류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해방 후 적산 기업이던 쇼와 주류 주식회사를 불하받았다. 1952년 동양 주류 주식회사에서 동양 주정 공업으로 기업명을 변경하였다. 1960년 12월 유원 산업 주식회사로 바뀌었다.

1972년 2월 대선 소주를 인수하였고, 1972년 3월 태평양 발효를 인수하였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부도로 화의 인가가 결정되었고, 2003년 폐업을 하게 되었다. 2004년 동아 주정이 인수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정, 소주, 양주를 생산하던 유원 산업은 1961년부터 주정 생산에만 주력하였다. 1960년대 후반 소주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정 생산량도 연간 3,500㎘로 증가했다.

1995년 공장 규모는 공장부지 9,600㎡, 연건평 7,448㎡이었다. 마산항 서항 지구를 매립하게 되어 함안 칠서 지방 공단 3만 3000㎡ 부지에 연 1만 8000㎘의 주정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여 이전하였다.

[현황]

유원 산업 주식회사는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부도가 났고, 법원으로부터 화의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결국 2003년 6월 공장을 폐쇄하였다. 2004년에는 무학, 진로, 충북, 일산, 서영 등 5개 주정이 출자한 동아 주정이 유원 산업 주식회사를 인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