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있는 대원 강업의 생산 공장.

[개설]

대원 강업은 각종 차량용 스프링과 시트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입에 의존해 오던 자동차 스프링, 시트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루어 냈다.

[건립 경위]

대원 강업은 1946년 9월 20일 창업자 허주열, 허백, 허송열이 대한 철강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50년대 수입에 의존하던 기차 스프링을 개발, 성공함으로써 모든 기차 스프링의 국산화를 이루는 토대가 되기도 했었다.

[변천]

대원 강업은 1946년 9월 20일 창업하여 스프링, 시트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1960년 들어 대원 강업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62년 새나라 자동차, 66년 신진 자동차의 코로나 승용차용 스프링을 개발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1964년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국산 스프링을 수출하였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시책에 따라 자동차 생산량이 급증하게 되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에 79,339㎡ 규모의 대단위 생산 공장을 건립하였다.

1993년 3월 제20회 상공의 날을 맞아 세계적 스프링 회사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고 1994년 창원 2공장이 성주동으로 이전하여 독립된 공장으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2005년 중국 현지 법인인 북경 대원 아시아 기차과기 유한공사 설립, 2006년 미국 법인 DAEWON AMERICA INC. 설립, 2007년 대원 인도 법인 AUTOPARTS PRIVATE LIMITED 설립, 2009년 러시아 법인 DAEWON SOLLERS LLO. 설립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잇달아 설립하여 글로벌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2010년도 매출액은 5천억 원을 돌파하였다.

[활동사항]

주요 사업 분야는 스프링 부문으로는 스프링 소재, 현가 스프링, 정밀 스프링, 산업용 스프링, 설비 제작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트 부문에는 시트와 시트 메카니즘을 생산하고 있다.

대원 강업 창원1공장에서는 냉간·열간 자동차용 스프링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이다. 이외에도 쌍용차, 한국GM, 타타대우, 대우버스 등 완성차 업체와 코레인, 서울 메트로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황]

대원 강업의 창원 1공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7만 6033㎡ 규모의 공장 면적에 종업원 460여명, 연간 4만 5000톤 규모의 자동차 스프링을 생산하고 있다. 창원 2공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소재하며 종업원 150여 명이 자동차 부품과 금속 스프링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