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8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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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炳珍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수 |
[정의]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
[활동 사항]
이병진(李炳珍)[?~?]은 1945년 마산 중앙동에서 마산 주조를 설립하여 1960년까지 운영하였다. 위치는 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3가 경남 데파트 뒷길로 추정된다. 마산 주조와 함께 대동 주조도 운영하였다고 한다. 대동 주조는 1921년 창업된 시미즈[淸水] 양조장의 후신으로 알려져 있다. 시미즈 양조는 1928년 현재 마산 양조업계 총생산량인 1만 석의 25%에 해당하는 2,500석을 생산했던 마산 최대의 양조장으로, 생산된 청주는 조선뿐 아니라 만주와 중국 대륙까지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병진이 대동 주조의 법적인 대표가 아닌 경영권을 가진 대표로서 운영했는지 분명하지 않다. 1949년 7월~1952년 11월까지 임의 단체 마산 상공 회의소 2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