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두척동에 있는 화훼 전문 농업 단지.

[개설]

창원 화훼 단지는 국화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농업지역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두척동 등 4곳이 있다.

[건립 경위]

창원시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서북쪽의 천주산과 동쪽의 전단산, 남동쪽의 불모산, 남쪽의 장복산과 팔룡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선은 12.6㎞로서 마산만과 접해 있다. 위도 상 35도의 북반구 중위도에 있고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어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온대기후지역으로 대륙지방보다 비교적 한서의 차가 적고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반도의 남단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화하여 화훼 농업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을 살려 창원 지역에 농림부 지정 1곳, 지자체 지정 3곳의 화훼 단지가 조성되었다.

[현황]

창원 화훼 수출 농단은 2000년 경상남도로부터 화훼 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신품종 하국 유까를 도입하여 수출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곡리 78-1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기준 재배 규모는 6.8ha이고, 생산량은 600만 본이며 1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삼진 화훼 영농 조합법인은 1996년 경상남도로부터 화훼 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신마[국화]를 주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 53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기준 2.4ha에서 연중 10만 본의 국화를 생산하고 있다. 참여농가는 8호이다.

마산 국화 수출 영농 조합법인은 2001년 경상남도로부터 화훼 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신마[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요장리 393-2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기준 4.5ha에서 100만 본을 연중 생산하고 있다. 참여 농가는 12호다.

송정 화훼 수출 농단은 2002년 경상남도로부터 화훼 단지로 지정되었다. 1960년대 전국 최초 국화 재배 시배지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두척동 125에 위치해 있으며, 2002년도에 농림부 지정 전문 수출 단지로 선정되어 시설 현대화 및 유통 장비 확충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연중 수출 추진을 위한 생산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신마[국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5.6ha에서 165만 본을 연간 생산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는 22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