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2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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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南兒童文學會年刊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 75[도계동 396-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린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7년 - 경남 아동 문학회 창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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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시기/일시 | 1977년 6월 - 『경남 아동 문학회 연간집』 창간 |
속간 시기/일시 | 1989년 6월 - 『경남 아동 문학회 연간집』 속간 |
제작|간행처 | 경남 아동 문학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도계로 75[도계동 396-7] |
성격 | 연간 아동 문학지 |
관련 인물 | 김재순 |
창간인 | 경남 아동 문학회 |
발행인 | 경남 아동 문학회 |
판형 | 152×230㎜[신국판] |
총호수 | 25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상남도에서 아동 문학을 하는 회원들이 모여 발행하는 책.
[개설]
한국 아동 문학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경남 아동 문학은 묵묵히 그 길을 동행한 회원들의 뚝심이 오늘까지 이어져왔다. 문학은 작품으로 말한다는 소신으로 아동 문학의 길을 나란히 걷는 사람들이 있어 아이들은 행복하다. 사무실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도서출판 경남’에 두고 있다.
[창간 경위]
경남 아동 문학회가 탄생하게 된 계기는 임신행[아동 문학가]과 장의구[문화부 기자]가 1976년 글짓기 교실 『꽃무지개』를 펴낸 것이다. 글짓기 교실 지도서 『꽃무지개』는 경상남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46명의 아동 문학가, 또는 문예 지도 교사들의 글들을 모아 발간하였다. 당시 봉덕 초등학교에 근무한 임신행과 『경남 매일』[현 『경남 신문』] 문화부 기자 장의구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였다. 각종 백일장 입상작들도 수록된 책은 글짓기 지침서로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1977년에 경남 아동 문학회가 창립되었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152×230㎜]이다. 칼라 인쇄 면이 있고, 가로 쓰기를 채택하고 있다.
[구성/내용]
2012년 『경남 아동 문학회 연간집』 ‘날아라 뿔쇠오리’는 ‘동심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김재순 회장[아동 문학가]의 인사말이 서두에 실렸다. 제11회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아동 문학의 날 잔치, 남명 얼 이어받기 초·중·고 학생 백일장, 제23회 아동 문학상 시상식, 고향의 봄 시화전, 이주홍 어린이 문학관 개관식 등의 소식이 화보와 함께 실렸다.
다음으로 ‘경남의 작고 아동문학가 소개-이일래·남대우’가 있고 특집 ①은 ‘큰 깨우침을 주신 성철 스님’으로 동시, 동화, 동극이 올려졌다. 특집②는 ‘꼭 없애야 하는 학교 폭력’에 관한 동시와 동화가 기재되었다. 초대 작품은 부산 아동 문학인 협회와 울산 아동 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이며, 경남 아동 문학회 회원 작품으로는 이한영의 동극 1편, 공현혜 외 28인의 동시와 김문주 외 13인의 동화가 바로 이어져있다.
[변천과 현황]
창간 당시 회장은 김현우[아동 문학가], 부회장은 정목일과 김근숙, 상임 이사는 임신행, 총무는 조무근이었다. 2012년 현재 회장은 김재순, 부회장은 이한영, 사무차장은 정희숙이며, 회원은 69명이다.
『경남 아동 문학회 연간집』은 해마다 제목을 따로 붙여서 발간하고 있다. 1977년 창간호의 제목은 ‘하얀 찔레꽃들’이며 약 10년 후 1989년 발간한 제2호 제목은 ‘눈으로 크는 아이’였다.
[의의와 평가]
어린이들은 어린이답게, 동심을 지니고 있는 어른들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게 해주고자 경남 아동 문학회는 노력하고 있다. 『경남 아동 문학회 연간집』을 통해 사회의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환경을 조금이라도 정화하고자 한다. 어린이의 마음으로, 맑고 향기로운 글들로 소통을 이어가는 연간 아동 문학지로 길이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