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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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季刊鎭海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로 37[수송동 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린 |
창간 시기/일시 | 1989년 2월 - 『계간 진해』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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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간행처 | 더불어 생각하는 모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무로 37[수송동 1] |
성격 | 비매품 계간 종합문예지 |
관련 인물 | 김종년 |
창간인 | 이용하 |
발행인 | 더불어 생각하는 모임 |
판형 | 150㎜×225㎜ |
총호수 | 80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활동 중인 ‘더불어 생각하는 모임’ 회원들이 발행하는 종합 문예지.
[개설]
『계간 진해』는 1989년에 창간되어 현재 전국 최장수 지방 계간지로서 서민의 아픔과 영광, 하고 싶은 이야기와 문학, 문화 예술을 함께 나누며 20년 이상을 이어오고 있다. 비영리를 추구하는 비매품 형식으로 계절별로 각각 3,000부씩 연 1만 2000부를 발간하고 있다. 전문적인 학술지도 아니고 전문적인 문학지도 아니다. ‘더불어 생각하는 모임’이란 이름으로 책을 만들고 정보를 공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알아야 할 권리도 충족시켜 주고자 계간 종합 문예지를 표방하는 것이다.
‘더불어 생각하는 모임’의 회원들은 무보수 봉사로 책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런 만큼 어려움과 모자람도 있을 수 있으나 시민들의 아름다운 만남의 공간과 소통의 공간임엔 틀림없다.
[창간 경위]
진해 군항제 행사를 26회 진행하는 동안 홍보 미숙과 행사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진해 지역의 문화 축제 행사인 군항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결속의 매체가 매우 절실한 숙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사단법인 이충무공 호국 정신 선양회와 진해 문우회가 결성하여 『계간 진해』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충무공 호국 정신 선양회 이용하 회장[의학 박사]의 노고와 시민들의 동참, 편집과 구성을 맡아 봉사한 나석기 문우 회장을 비롯하여 김상석·김정환·김충수·박중환·윤평국·이월춘·이춘모·이효동 편집 위원들의 발품으로 『계간 진해』는 창간호를 내게 되었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150×225㎜]이다. 칼라 인쇄 면이 있고, 가로 쓰기를 채택하고 있다.
[구성/내용]
여는 시와 포토 포엠, 발간사, 팔거리, 특별대담, 특집, 교육칼럼, 창원의 인물, 창원의 예술인을 찾아서, 이월춘의 문학읽기, 문학·문학가, 고전이야기, 인생칼럼, 아름다운 나눔, 시민제언, 창원소식, 창원 문화유산 답사기, 기업탐방, 학교탐방, 김정수의 중국 사람·중국 문화, 음식 이야기, 바른말 고운말, 시민 글마당[시와 산문], 법률 상식, 건강 코너, 퀴즈, 동정/분담금 후원금/계간 진해 카페 소개, 원고 모음/계간 진해 가족을 모십니다, 편집 후기 등이 실려 있다.
[변천과 현황]
1989년에 창간하여 2015년 현재 여름호에 이르기까지 『계간 진해』는 수많은 곡절을 지나왔다. 진해 지역의 몇몇 사람이 의기투합해 창간한 종합 문예지가 여러 가지 사연 끝에 비매품으로 어언 89호가 발간되었다.
『계간 진해』는 창원시의 재정 지원과 운영 위원 및 정회원, 후원금 기탁자의 정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행을 하고 모임을 이끌어가는 회장에는 박종춘, 부회장에는 김환태·명길성·반석호·박영호·윤성민·윤판권·정경효, 운영 위원장은 이상국, 운영 감사는 이강대가 있다. 편집인은 이월춘, 편집 팀장은 손인규, 편집 위원에는 박유창·이찬수·송영찬·차일성·승만석·최동석·황정자·장현석·김수현·김정수·석종근·안창섭·허복선·임채주 등이 있고, 사무국 간사는 윤말숙이다. 발행 부수는 매호 3,000부이다.
[의의와 평가]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비매품 종합 문예지로 89호까지 발간된 사례는 전국에서 『계간 진해』가 유일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