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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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香隨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린 |
창간 시기/일시 | 2011년 2월 - 『목향 수필』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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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간행처 | 목향 수필 문학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
성격 | 동인지 |
관련 인물 | 안순자 |
창간인 | 목향수필문학회 |
발행인 | 목향수필문학회 |
판형 | 150×220㎜[신국판] |
총호수 | 1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수필을 공부하고 수필가로 활동하는 목향 수필 문학회가 발간하는 동인지.
[개설]
존재나 과시를 위해 수필을 쓰지 않는다는 목향 수필 문학회는 삶의 성찰과 인생의 발견, 깨달음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공부에 임한다고 한다. 그래서 동인지를 내는 일에 서두르지 않은 것이다. 독자의 심금을 울리고 공감을 함께 하는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는 수필가들의 고민이 『목향 수필』에는 고스란히 담겨있다. 회원들의 성향도 대체로 잔잔한 성품이라고 회장은 말한다. 화선지에 먹물이 스미듯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든 돈독한 정이, 목향이 가진 내공의 힘이자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창간 경위]
백화점의 수필 교실과 창신 대학교 문학창작과 지도 교수 정목일 수필가의 강의 아래 함께 공부한 동인들이, 10년 동안 지도 교수의 종합 평가와 토의를 거치다가 그 결실로 『목향 수필』 창간호를 내게 되었다. 수필이란 고리의 오랜 인연으로 동반의 길을 걷던 목향 수필 문학회가 그간의 발전과 기록을 내게 된 것이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150×220㎜]이다. 칼라 인쇄는 없으며, 가로 쓰기를 채택하고 있다.
[구성/내용]
『목향 수필』 제1집은 안순자 회장의 발간사 ‘한 점 빛으로’로 문을 연다. 다음을 이어서 목향 수필 문학회의 지도 교수인 정목일 수필가의 ‘『목향 수필』을 내는 기쁨’이 있다. 초대 수필로는 한국 수필계의 거장이며 경상남도의 원로 문학가 정목일 수필가의 ‘바늘’과 ‘해골의 말’이 실렸으며 회원들이 각 3편씩의 수필을 발표하였다.
[변천과 현황]
10년 동안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합평회도 가지면서 문학의 뿌리를 깊게 내린 목향 수필 문학회가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2011년 제1집을 내고 2013년 하반기에 곧 제2집을 낼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회원은 17명이다. 안순자 회장[경남 문협 회원, 창원 성산 노인 종합 복지관 강사]을 비롯하여 공태점[2000년 『문예 한국』 신인상 등단], 김경분[1995년 『경남 문학』 신인상, 2000년 『자유 문학』 신인상 수상], 김소혜[2009년 『한국 수필』 등단], 김영미[1998년 『자유문학』 신인상 수상], 박성남[2007년 『경남문학』 신인상 등단], 박운지[1997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 배소희[1997년 『경남 문학』 신인상, 2000년 『현대 수필』 신인상 수상, 2005년 마산예술 공로상 수상], 배점옥[2002년 『경남 신문』 신춘문예 수필 당선, 2003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 2007년 수필집 출간], 손영희[2000년 『경남 문학』 신인상, 2002년 『매일 신문』 신춘문예 당선, 『열린 시학』 신인상 수상, 2007년 오늘의 젊은 시조 시인상, 2009년 이영도 시조 문학상 신인상 수상, 1권의 시집 출간], 윤미향[2005년 『한국 수필』 등단], 윤은주[2009년 『한국 수필』 등단], 이동이[1991년 『경남 문학』 신인상, 2000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 2008년 경남 문학 우수 작품집상 수상, 1권의 수필집 출간], 이희경[2007년 『한국 수필』 등단], 추숙희[2001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 토지 문학상 수상], 허숙영[2002년 『한국 수필』 등단]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의의와 평가]
창원의 문학이란 텃밭에서, 그중에서도 수필이란 이랑에서 이젠 중진급 이상의 수필가로 활동하는 회원도 많은 목향 수필 문학회이다. 수필의 저력을 차분히 쌓으며 보여주는 수필가만의 단체로 지역 문학의 격을 한층 높이는 동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