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3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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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坊洞-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산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혁재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교방동 소나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산1-1 (N35 12 44.5, E128 33 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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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상록성 교목 |
학명 | Pinus densiflora (Thunb.) Siebold & Zucc.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겉씨식물군〉구과식물강〉구과목〉소나무과 |
원산지 | 한국 |
개화기 | 4~5월 |
결실기 | 9~10월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 노거수.
[개설]
교방동 소나무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뒤편 무학산으로 오르는 산길 양쪽에 나란히 서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이다. 두 그루 모두 줄기의 밑부분에서부터 가지를 펼치고 있다. 길 위쪽의 나무는 세 개, 길 아래쪽의 나무는 다섯 개의 줄기가 뻗어 나왔다. 사람들은 줄기의 수가 유교의 근본인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의미한다고 믿고 있어 교방동 소나무를 ‘삼강오륜목’이라고 부른다.
[생태]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러시아 동부·중국 동북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북부 고원 지대와 높은 산 정상부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서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겨울의 매서운 바람에도 잘 견디는 소나무를 모진 풍파를 이겨 나가는 선비의 모습에 빗대어 자랑스럽게 여겼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며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 모양새가 뛰어나 풍치목[멋스러운 경치를 더하기 위하여 심는 나무]은 물론, 재질이 튼튼하고 기름이 풍부하여 재목을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건축물이나 교량 공사 및 선박 건조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한방 및 민간에서 발모제·악창·진정·당뇨병·심장염·진통·천식·해독제·불면증·늑막염·간질·건위 등에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하여 쓰는데 소나무 잎은 특히 찜질 요법에 많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