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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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將帥-龜山面-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원전 마을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정헌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7년 - 「장수 바위」 『마산의 문화유산』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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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장수 바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마을 |
성격 |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장수 |
모티프 유형 | 지명 유래담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마을에 전승되는 전설.
[채록/수집 상황]
『마산의 문화유산』[마산시, 1997]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마을의 뒷산에 장수 바위라는 넓고 큰 바위가 있다.
그 바위의 한복판에는 사람이 앉아 두 손을 짚은 흔적이 뚜렷하다. 사람들은 그 흔적에 대해, 아득한 옛날 즉 천지개벽 때 바위가 물렁물렁해졌을 때 몸집이 큰 장수가 앉아 쉬어 간 곳이라 하여 장수 바위라 이름 지어졌다고 전한다.
또한 그 아래의 바닷가엔 꼭 배와 같이 생긴 바위를 배바위라고 하는데 이는 장수바위에 앉았던 장수가 그 배를 타고 뱃놀이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모티프 분석]
「장수 바위」[구산면]는 천지개벽 설화의 흔적이 부분적으로나마 나타나 있다. 이 이야기의 중요한 모티프는 ‘지명 유래담’이다. 바위 중간에 천지가 개벽할 당시 한 장군이 이 바위에 앉아 쉬면서 두 손을 짚은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어 장군 바위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