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1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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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詩愛 |
이칭/별칭 | 시와 비평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로59번길 13[소사동 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서린 |
창간 시기/일시 | 2007년 9월 - 『시애』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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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간행처 | 김달진 문학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로59번길 13[소사동 43] |
성격 | 연간문예지 |
관련 인물 | 김선학|이하석 |
창간인 | 이성모|우무석 |
발행인 | 이성모 |
판형 | 150×225㎜[신국판] |
총호수 | 6호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김달진 문학관에서 김달진 문학제를 기념하여 발행하는 연간 문예지.
[개설]
김달진 문학관은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월하 선생의 생가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선생을 기념하는 문학제를 해마다 9월에 개최한다. 심포지엄, 문학 축제, 김달진 문학상 시상식, 만찬, 시낭송과 음악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학제를 기념하는 책이 바로 『시애』이다. 한국 시 사랑 문화인 협의회는 월하 김달진 선생의 사위인 고려 대학교 최동호 교수가 회장으로 있다.
[창간 경위]
2007년 월하 김달진 시인 탄생 100주년 되는 해에 김달진 문학제를 열며 문학제 기념 책을 만들었는데 정기적인 연간 문학지를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다. 이에 김달진 선생의 시 정신을 받들어 한자로는 ‘詩愛’를 사용하기로 하고 한글로는 ‘시애’라는 이름의 책을 발행하게 되었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150×225㎜]이다. 흑백 2도 인쇄 면이 있고, 가로 쓰기를 채택하고 있다.
[구성/내용]
2012년 통권 6호인 『시애』는 제17회 김달진 문학제를 기념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자문 위원은 김선학 문학 평론가[전 동국 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와 이하석 시인[한국 시 사랑 문화인 협의회 영남 지부 회장, 대구 문화 재단 이사, 김수영 문학상·김달진 문학상·대구시 문화상 외 다수 수상], 발행인 겸 편집 주간은 김달진 문학관 관장인 이성모 마산 대학교 교수, 편집장에는 안화수 시인[경남 문협 사무처장]이 맡고 있다. 편집 위원은 우무석 시인과 신덕룡 시인 겸 문학 평론가, 정일근 시인, 김문주 문학 평론가, 황명강 시인이다.
『시애』 6호는 고영조 시인[제1회 동서 문학 신인 문학상 당선, 창원시 문화상·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창원 예총 회장 역임, 경남 문화 재단 대표]의 권두 초대시로 시작된다. 기획 특집 ①은 제3회 창원 KC 국제 시문학상 수상자 트레이시 K. 스미스 시인[미국 프린스턴 대학 창작 부교수, 카비 카넘상·제임스 래플린상·퓰리처상 수상]의 작품 세계, 기획 특집②는 연민, 공감의 시학을 찾아서와 경남 문인이 추천한 연민의 시이다. 기획특집③은 지역 문학 연구로 해양 시인 김성식의 삶과 문학을 구모룡[퇴계 학술상과 한국 해양 대학교 학술 대상 수상. 한국 해양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교수] 문학 평론가가 다루었다.
집중조명 편에는 제3회 창원 KC 국제 시문학상 수상자 트레이시 K. 스미스 시인의 수상작과 수상 소감, 제8회 김달진 창원 문학상 수상자인 김일태 시인[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창원시 문화상·경상남도 문화상·시민 불교 문화상 등 수상, 창원 문협 회장 역임, 현 창원 예총 회장, 고향의 봄 기념 사업회 회장, 창원 세계 아동 문학 축전 조직 위원장, MBC 경남 특약 국장]의 수상작과 수상 소감, 제7회 김달진 문학상 젊은 평론가상 수상자인 이찬 문학 평론가[고려 대학교 민족 문화 연구원, 고려대·경희대·광운대·서울예대 출강]의 수상 평론집과 수상 소감이 있다.
시애 포커스 란에는 김륭 시인[2005년 제1회 김달진 지역 문학상·제1회 박재삼 사천 문학상 수상]과 박소유 시인[1990년 『현대 시학』으로 등단]을 다루었다.
그 외에 시애가 주목하는 오늘의 시, 초대 시인의 신작시, 나의 문학 나의 길, 수필의 향기가 있으며 제17회 김달진 문학제 행사에 대한 소개와 국제 시낭송 음악회 낭송시를 실었다.
[변천과 현황]
통권 6호를 내는 동안 김달진 문학상은 국내를 넘어서 국외까지 그 반경을 넓혔다. 국내의 다른 문학상과 차별화되어 있다고 하겠다.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제문학과 상호 교류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창원 KC 국제 시문학상을 도입하여 세계에 한국의 문학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 제정된 월하 지역 문학상은 2011년엔 폐지되었고 월하 진해 문학상도 2008년과 2009년도만 시상식을 갖고 없어졌다.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 창원시로 되면서 김달진 창원 문학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월하 전국 백일장도 2009년 제14회를 끝으로 없어졌고, 2010년 제1회 김달진 청소년 문학상 공모로 바뀌어 2012년 2회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동화 구연 대회는 2012년 제6회로 여전히 개최하고 있다.
『시애』는 김달진 청소년 문학상 공모와 김달진 문학상 공모, 그리고 김달진 문학제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심포지엄 원고도 상재하고 있다. 문학제 국제 시낭송 원고와 참가한 외국 시인들도 소개하고 있으며, 동화 구연 대회 참가에 대한 설명도 있어 독자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통합창원시가 되면서 김달진 문학관과 연간 문예지 『시애』는 다양해졌다고 볼 수 있다.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적인 문학제이니만큼 책의 내용면에 있어서도 알차고 풍부해졌다고 하겠다. 시와 평론, 국제 문학과 국제 낭송시 등을 게재하므로 창원에서 발행하는 다른 문예지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