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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시인이 있다. 시인이란 자고로 진(眞)과 선(善)과 미(美)가 갖추어진 나라에 대해 꿈꾸는 사람이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인은 그런 멋진 나라가 어디 멀리 다른 데가 아니라 바로 내가 발 딛고 있는 여기 이 땅에 펼쳐지기를 바란다. 그 점에서 시인은 근원적으로 혁명가이다. 적당한 진선미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완미(完美)한 진선(眞善)을 바란다는 점에서, 그런데 이 땅의 완전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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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국민 의식 개혁 운동 단체. 바르게살기운동은 우리 민족의 훌륭한 민족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발전시켜 21세기에 맞게 새롭게 재창조하고 건전한 국민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올바른 의식과 가치관을 기르자는 정신 운동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바르게살기운동을 발전시켜 서로 믿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조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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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부피가 큰 돌덩어리.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은 대보 조산 운동이 일어났을 때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으로 주로 이루어진 산이다. 이들 암석이 침식과 풍화 작용을 받아 모암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거나 돌출한 바위가 도봉산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부분이 화강암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도봉산이 자리한 도봉구에는 기둥 바위, 도봉 동문 바위, 두껍 바위, 말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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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천주교 혜화동 교회 추모 공원에 있는 현대 영화배우 박노식의 묘. 박노식(朴魯植)[1930~1995]은 1960~197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배우이다. 5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대종상·청룡상·아시아 영화제·부일 영화상·남도 영화제 등에서 많은 수상을 하였다. 박노식은 1930년 2월 4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나 순천 사범 학교 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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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호는 산초(山草). 부인은 1930년 문단에 데뷔한 이래 「함성」, 「창백한 안개」, 「벽오동 심은 뜻은」, 「민비」, 「낙화암」, 「이조의 여인들」 등을 발표한 소설가 장덕조(張德祚)이다.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1. 일제 강점기 박명환(朴明煥)[?~1970]의 활동은 크게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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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이성(而聖). 아버지는 장예원 판결사(掌隸院判決事)로 추증된 박수환(朴守還)이다. 부인은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슬하에 7남 2녀를 두었다. 박묵선(朴墨善)[1605~1660]의 묘는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초안산의 조선 시대 분묘군에 속하는 밀양 박씨 묘역에 있다. 현재 묘역에는 박의숙(朴義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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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학술 종합 출판사. 박문사는 글로벌(global)한 정보 지식을 요구하는 사회에 공헌하고, 새 문화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출판물을 양산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그 일익을 담당하고자 설립되었다. 학술 종합 출판사로서 국어 국문학, 인문학, 사회 과학, 기타 교양 관련 출판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국어 국문학 카테고리에서는 분류를 심화하여 국어학·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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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박새과의 텃새. 박새는 몸길이가 14.5㎝ 정도이다.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아랫면은 흰색을 띠며 목에서 배 가운데까지 넥타이 모양의 굵은 검정색 세로띠가 있다. 특히 얼굴의 뺨 부분이 하얀 것이 인상적이다. 암수의 생김새는 거의 똑같지만, 수컷은 배에 있는 검은 띠가 다리까지 이어져 있는데 암컷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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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세웠던 구일(具鎰) 묘표를 찬한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 박세당(朴世堂)[1629~1703]은 당쟁이 치열하던 당시 정치에 대해 문제의식을 표출하였으며 사회 개혁적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당대 주류 학문이던 주자학(朱子學)이나 중국 중심의 학풍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는데, 이러한 경향 때문에 노론이 집권한 후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공격받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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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만기(萬基). 도봉산 기슭에 세거한 명문 반남 박씨 집안 출신으로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 서윤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할아버지는 참봉 박동민(朴東民)이다. 아버지는 인조반정(仁祖反正)에 참여한 공으로 6품직인 장예원 사평에 특별히 제수된 박환(朴煥)이고, 어머니는 부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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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 원장을 지낸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출신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현석(玄石)·남계(南溪). 할아버지는 우참찬을 지낸 박동량(朴東亮)이고, 아버지는 홍문관 교리를 지낸 박의(朴猗)이다. 외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내고 조선 후기 4대 문장가 가운데 한 명인 신흠(申欽)이다. 박세채(朴世采)[1631~1695]의 집안은 서울·경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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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 건립에 기여한 문신.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예숙(豫叔). 증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에 추증된 박신동(朴信童)이고, 할아버지는 승정원 좌승지에 추증된 박중검(朴仲儉)이다. 아버지는 예조 정랑·안변 부사·내자시 정 등을 지낸 박세무(朴世茂)이며, 어머니는 권잉(權仍)의 딸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이다. 동생은 수안 군수를 지낸 박응립(朴應立)이다. 부인은 손숙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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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사원(嗣元). 아버지는 군자감 정(軍資監正)으로 추증된 박의숙(朴義淑)으로, 박수환(朴守還)[1572~1646]은 1남 2녀 가운데 큰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영천 이씨(永川李氏)이다. 박수환은 묘비를 통해 생년월일만 알 수 있다. 아버지인 박의숙의 묘비에 박수환이 호군(護軍)을 지낸 사실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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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 배향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화숙(和叔), 호는 사암(思庵)·청하자(靑霞子). 증조할아버지는 은산 군사(殷山郡事) 박소(朴蘇)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 사 박지흥(朴智興)이다. 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의 한 사람인 목사(牧使) 박상(朴祥)의 동생 박우(朴祐)이고, 어머니는 당악 김씨(棠岳金氏)이다. 박순(朴淳)[1523~1589]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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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봉경(奉卿), 호는 죽촌(竹村).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추증된 박문충(朴文沖)이고 할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역임하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된 박진원(朴震元)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내고 이조판서에 추증된 박계영(朴啓榮)으로, 유명남(柳命男)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를 배필로 맞이하여 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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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박신규의 묘. 박신규(朴信圭)[1631~1687]는 본관이 밀양(密陽)이고, 자는 봉경(奉卿), 호는 죽촌(竹村)이다. 할아버지는 참판 박진원(朴震元)이며,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박계영(朴啓榮)이다. 외할아버지는 유명남(柳命男)이다. 1652년(효종 3) 진사가 되었고, 1660년(현종 1)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전주 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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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했던 소설가이자 언론인. 박연희(朴淵禧)는 1918년 9월 24일 태어났다. 함경남도 함흥 출생인 박연희는 광복 후 월남하여 『백민(白民)』, 『자유 문학』 등의 잡지사에서 활동하며 편집장을 지냈다. 1946년 잡지 『백민』에 단편인 「쌀」을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목(古木)」[1948], 「증인」[1954], 「그 여자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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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덕성 여자 대학교의 재단인 학교 법인 덕성 학원의 상임이사 및 덕성 여자중학교와 덕성여자고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한 교육인. 박원영(朴元榮)은 박준섭(朴俊燮)과 송금선(宋今璇)의 차남이다. 박준섭은 학교 법인 덕성 학원의 3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송금선은 덕성 여자 초급대학 초대 학장이자 덕성 학원의 4대 이사장을 지냈다. 역시 학교 법인 덕성 학원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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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관인.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숙지(淑之). 부인은 남원 양씨(南原梁氏)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박의숙(朴義淑)[1534~1611은 품계가 통덕랑(通德郞)에 이르렀다고 하나 그 밖의 구체적인 활동 사항은 확인되지 않는다. 묘는 사적 제440호로 지정된 초안산 조선 시대 분묘군에 속하는 밀양 박씨 묘역에 있다. 묘역에는 박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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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정월 대보름날 복을 기원하며 싸서 먹는 쌈. 복쌈은 김이나 취 잎, 배추 잎과 같이 넓은 잎에 밥을 싸서 먹는 것으로서 부럼, 귀밝이술, 진채식 등과 함께 대보름 절식 중 하나이다. 복을 기원하는 기복 행위와 풍농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배추 잎과 김으로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과(福裹)라고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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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덕성 여자 대학교의 재단인 학교 법인 덕성 학원의 제3대 이사장을 지낸 교육인. 박준섭(朴俊燮)은 1929년 송금선(宋今璇)과 결혼해 슬하에 박원국(朴元國)·박원영(朴元榮)·박원택(朴元澤)·박원경(朴原炅) 등 4남을 두었다. 박준섭은 평안남도 진남포(鎭南浦)에서 출생해, 고향에서 진남포 국민학교와 진남포 상공 학교를 졸업한 뒤 배재 학당에 전입해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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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현재의 도봉구 지역이 포함된 양주 지역에 살았던 열녀. 박충간(朴忠幹) 처 곽씨(郭氏)는 충청도 면천에 살았던 충순위(忠順衛) 곽순(郭純)의 맏딸로서 박충간과 혼인하였다. 곽씨에게는 여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16세에 구세충(具世忠)에게 시집갔으며, 남편 구세충이 죽자 상을 치를 때 애절히 하였으며 거상이 끝난 후에도 소복을 입고 고기를 먹지 않아 언니와 더불어 열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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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였던 문신이자 유학자.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상보(尙甫), 호는 여호(黎湖)·요계(蓼溪). 할아버지는 박세교(朴世橋)이고, 아버지는 군수 박태두(朴泰斗)이다. 외할아버지는 조내양(趙來陽)이다. 박세채(朴世采)가 박태두의 작은아버지뻘 되는 종숙이다. 집안이 대대로 서인 노론계에 속하였다. 박필주(朴弼周)[1680~1748]는 서울 주변에 세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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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기독교 한국 침례회 소속 교회. 반석침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으로 삼고, 세속적 문화와 인본주의 사상을 거부하고 경건함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복음 및 전도 사역 면에서는 현대적 문화를 활용한다. 사역 방향은 주로 전도, 양육, 친교, 훈련, 파송, 지원 등에 맞춰져 있으며 사역의 방법 면에서는 찬양을 중심으로 하는 등 문화적인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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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부녀자들이 그네를 뛰는 놀이.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서 풍년에 대한 기원과 벽사 풍습이 많이 전해 오며, 또한 씨름이나 그네뛰기 등 공동체의 민속놀이도 행해진다. 단오 그네는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기는 단옷날에 비교적 큰 나뭇가지나 두 기둥 윗부분에 나무를 가로지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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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3동에 있는 생태 공원. 방학천 변은 1965년경부터 철거민 이주로 형성되기 시작한 집단 무허가촌으로 불량 주택이 밀집해 있었고 우기 시에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도봉구 최대의 취약 지구였다. 도봉구에서는 1998년 10월부터 무허가 건물을 모두 철거하기 시작하였으며 2002년 5월에 발바닥공원으로 개장하였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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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딱정벌레과의 곤충. 폭탄먼지벌레는 몸길이 11~18㎜이다. 몸통은 검은색이지만, 머리·가슴·다리는 노란색이다. 머리의 중앙과 앞가슴의 테두리와 딱지날개의 대부분은 검은색이다. 딱지날개에는 물결 모양의 노란색 무늬가 있다. 『조복성 곤충기』나 최기철의 『학생 동물 도보(學生動物圖譜)』[1947]란 책에서 방귀벌레라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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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이란 정치·경제·사회·문화·시사 등에 관한 보도·논평 및 여론과 교양·음악·연예 등을 공중(公衆)에게 전파함을 목적으로 하는 무선 통신의 송신을 의미한다. 법률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편성 또는 제작하고 이를 시청자에게 전기 통신 설비에 의하여 송신하는 것을 말한다. 방송은 지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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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교실. 방아골 종합 사회 복지관은 1998년 9월에 개관하여 지역 사회 보호 사업, 아동 교육 사업, 지역 문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아동 교육 사업에서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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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2동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은 핵심목표로 '모든 생명이 공존하는 문화를 되살린다, 마을 살이로 스스로의 가능성을 열어간다, 마을의 연대로 돌봄문화를 만들어간다'를 내걸고 있으며 운영 미션으로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이루는 방아골'과 '방아골은 주민으로부터 시작하고 배우는 신명나는 복지관'을 수립하고 있다. 방아골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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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던 자연 마을. 창동에는 말미, 모랫마을, 유만리, 창골 등 여러 자연 마을이 있었다. 마을이 위치한 한천[중랑천] 변 서쪽의 아래정잣들 위에 방죽이 있어 방줏굴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방줏굴이 있던 창동은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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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 유래는 세 가지로 전해진다. 첫째, 방아 터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말로 방아골[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방학리(放鶴里)’로 쓴 것이라는 설, 둘째, 조선 시대에 도봉 서원(道峯書院) 터를 정하기 위해 도봉산 중턱에 앉아 중다리를 내려다보니 학이 평화롭게 많이 앉아 놀므로 이곳을 방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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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2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 유래는 세 가지로 전해진다. 첫째, 방아 터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말로 방아골[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방학리(放鶴里)’로 쓴 것이라는 설, 둘째, 조선 시대에 도봉 서원(道峯書院) 터를 정하기 위해 도봉산 중턱에 앉아 중다리를 내려다 보니 학이 평화롭게 많이 앉아 놀므로 이곳을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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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3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 유래는 세 가지로 전해진다. 첫째, 방아 터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우리말로 방아골[굴]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방학리(放鶴里)’로 쓴 것이라는 설, 둘째, 조선 시대에 도봉 서원(道峯書院) 터를 정하기 위해 도봉산 중턱에 앉아 중다리를 내려다보니 학이 평화롭게 많이 앉아 놀므로 이곳을 방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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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방학 사거리에 있는 광장. 도봉구의 교통 중심지인 방학 사거리에 주민들을 위한 개방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4년 12월부터 사업이 진행되어, 2006년 3월 30일에 방학 사계광장(放鶴四季廣場)이 개장되었다. 광장은 도봉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 미관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면적은 1만 6560㎡이다.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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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2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인 인재, 바른 이성을 함양한 인재, 자기 주도적 학급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고 바르고 튼튼한 사람이 되자’이다. 1982년 1월 17일에 방학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같은 해 3월 1일에 초대 장석호 교장이 취임하였다. 1986년 9월 1일에 제2대 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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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2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위해 실력을 갖추는 행복한 어린이’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꿈을 설계하는 어린이, 실력을 키우는 어린이, 행복을 나누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생각하고 즐겁게 공부하며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1982년 10월 7일에 서울 방학 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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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방학동 사이 방학천에 놓인 다리. 방학천 위에 건설되어 방학교라 불렀다. 방학교의 폭은 42m이고, 길이는 15m이다. 도봉구 창동과 방학동 사이에는 방학천이 흐르고 있는데, 방학천은 도봉구의 방학동·쌍문동·창동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하며 중랑천으로 흘러들어간다. 1970년 이전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746번지와 방학동 678번지를 잇는 교량이 필요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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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속하는 법정동. 도봉구가 관할하는 4개 법정동 가운데 하나로 행정동인 방학 1동, 방학 2동, 방학 3동을 관할하고 있다. 방학동(放鶴洞)의 지명에는 몇 가지 유래가 전한다. 하나는 조선 시대 어느 임금이 도봉 서원 터를 정하려고 도봉산 중턱에 앉아 있다가 학이 노는 모습을 보고 ‘방학’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곳 지형이 학이 알을 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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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2동에 있는 노인복지센터. 방학동 노인복지센터는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측] 유지 재단[문창 교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 복지 기관 및 시설이다. 방학동 노인복지센터는 노인들이 사회 동참과 함께 자존감 및 정체성을 확보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밝은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4년 8월에 개관하였다. 2006년 7월 21일 지역 사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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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골목형 전통시장.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1980년대에 형성된 전형적인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1982년부터 할머니들의 노점으로 시작된 골목 시장이 구청 단속반들에게 쫓기고 나타나기를 반복하면서 그 모습이 마치 도깨비와 같다고 하여 도깨비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80년대에 형성된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연립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많은 주거 밀집 지역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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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천주교 혜화동교회 방학동 묘원에 있는 조선 시대 화강암에 새긴 바둑판과 석조 유물. 도봉산 일대에는 여러 지역에 암각(巖刻) 유물이 남아 전한다. 도봉 계곡 일대와 시루봉 주변이 대표적이다. 천주교 혜화동교회 방학동 묘원이 시루봉 아래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 암각 바둑판과 석조(石槽) 유물 역시 시루봉 주변 암각물들과 연계하여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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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3동 극동 아파트 서쪽에 있는 태광 운수 오른편의 무수골로 넘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장수 텃밭이 나온다. 장수 텃밭과 장수 클럽 배드민턴장을 지나 100m 정도 오르면 방학동 절터가 나온다. 서울 역사박물관이 2003년 조사하였다. 조사 면적은 1,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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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3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 대교구 소속 성당. 1980년대 방학동 일대에 대단위 아파트가 형성되었다. 이에 따라 신자수가 급증하여 1989년 2월, 도봉동 성당이 노원 본당을 분리시켰으나 여전히 입주하는 인구가 많아 방학동에 다시 본당을 분리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1990년 7월 8일, 도봉동 성당과 창동 성당 신자 6명이 주축이 되어 방학동성당 설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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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도봉산 기슭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3동 극동 아파트 서쪽에 태광 운수가 있다. 태광 운수 옆에는 도봉산 무수골로 넘어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등산로 초입에 방학동 유물산포지(放鶴洞遺物散布地)가 있다. 인접한 서북쪽 작은 계곡에는 귀록계산·와운폭 바위 글씨가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서북쪽으로 500m 정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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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수령 약 55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 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일본의 고산·고원 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방학동 은행나무는 서울특별시 보호수 제1호로 서울특별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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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3동 극동 아파트 서쪽에 있는 태광 운수 오른편의 무수골로 넘어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장수 텃밭이 나온다. 장수 텃밭과 장수 클럽 배드민턴장을 지나 100m 정도 오르면 방학동 절터가 나온다. 서울 역사박물관이 2003년 조사하였다. 조사 면적은 1,1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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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2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측] 유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아동 복지 시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복지법」 제16조 제1항 제11호에 입각하여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 보호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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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글씨. 방학동 천주교 묘지 바위 글씨군은 천주교 묘지 터에 위치한 ‘계수석(谿水石)’, ‘와폭(臥瀑)’, ‘연월암삼폭(延月巖三瀑)’의 각자(刻字)를 아울러 일컫는다. 방학동 천주교 묘지 바위 글씨군은 제작자와 제작 시기에 대한 기록이 없으나, 조선 시대의 새겨진 것으로 추정한다.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 공주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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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글씨. 방학동 천주교 묘지 바위 글씨군은 천주교 묘지 터에 위치한 ‘계수석(谿水石)’, ‘와폭(臥瀑)’, ‘연월암삼폭(延月巖三瀑)’의 각자(刻字)를 아울러 일컫는다. 방학동 천주교 묘지 바위 글씨군은 제작자와 제작 시기에 대한 기록이 없으나, 조선 시대의 새겨진 것으로 추정한다.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 공주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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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중앙을 동서로 관통하는 주 간선 도로. 방학로는 이 길이 지나는 도봉구 방학동의 동명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방학로는 1981년 1월 서울시가 이름 없는 30개 가로에 대해 새 이름을 제정할 때 상계로로 명명하여 불리다가, 1984년 11월 가로 명 제정 때 방학로로 개칭한 것이다. 길이는 4,400m, 폭은 10~30m이며, 2~6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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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에 있는 지하철 1호선 역. 방학역(放鶴驛)은 학이 평화스럽게 놀고 있다고 하여 ‘방학골’ 혹은 방아가 있는 곳이라 하여 ‘방앗골’이라고 한 데서 붙여진 방학동 동명(洞名)에 따라 이름이 지어졌다. 부역명은 도봉구청역이다. 1986년 9월 2일에 지하철 1호선 창동~의정부 구간의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방학역의 승강장 구조는 2면 2선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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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 방학천이라는 지명은 이 일대의 지명인 방학동에서 유래하였다. 방학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지형이 학이 알을 품고 있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또는 조선 시대의 자연 마을 가운데 하나였던 방학골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중천(中川), 복개내, 복개천이라고도 부른다. 지방 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학천은 방학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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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을 이룬 자연 마을 유만리 앞에 있던 들. 배라깃들은 수원(水源)이 적어 날씨가 가물면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던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창골·유만·말미·모랫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합쳐져 형성된 창동리는 조선 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전국의 부(府)·군(郡)을 통·폐합할 때 노원면과 해등촌면을 합쳐 노해면을 만들면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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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배움터 3호는 사회 복지 법인 동천 학원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으로, 지적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위해 지역 사회 내에 주거 공간을 마련하고 지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도모하여 평범한 시민으로서 삶의 권리를 존중·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인 지적 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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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하천이나 습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잠자리과의 곤충. 배치레잠자리란 이름은 배의 생김새가 다른 잠자리에 비해 넓적해서 붙여졌다. 배치레잠자리는 몸길이가 34~38㎜이다. 앞이마에는 금빛이 나는 무늬가 있고, 암컷의 배가 특히 넓다. 수컷의 미성숙 개체는 황색이며, 수컷은 중간 성숙 단계에서 흑갈색이 나타나다가 성숙하면 푸른 회색의 가루를 뒤집어쓴 색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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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구이(久而), 호는 백묵당(白默堂).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10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괄(李适)의 난·정묘호란·병자호란 당시 세 차례나 인조를 호종(扈從)한 이목(李楘)이고, 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이지항(李之恒)이다. 아버지는 목사 이원구(李元龜)로, 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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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백정(伯靜), 호는 백분당(白賁堂). 할아버지는 조민(趙珉)이고, 아버지는 진사 조상정(趙相鼎)이다. 슬하에 4남을 두었는데 조경명(趙景命)·조영명(趙永命)·조문명(趙文命)·조현명(趙顯命)이다. 셋째 아들인 조문명과 넷째 아들인 조현명은 영조 대 좌의정과 영의정을 역임하였다. 조인수(趙仁壽)[?~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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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산과 도봉 서원을 소재로 시로 읊은 문신이자 유학자. 이항복은 오성 부원군(鰲城府院君)에 봉해졌기 때문에 오성 대감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덕형(李德馨)과의 사이에 있었던 일화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상(子常), 호(號)는 필운(弼雲)·백사(白沙)·동강(東崗)·청화진인(淸化眞人). 아버지는 참찬 이몽량(李夢亮)으로 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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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1981년 7월 김기수 목사를 중심으로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66-6번지에서 설립되었으며, 1983년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함해 노회[114회]에 가입하였다. 1986년 4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44-24번지로 이전했으며, 1989년 12월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 485-20번지로 확장 이전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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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2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꿈을 계획하고 꿈을 실천하는 학생, 심신이 건강한 학생, 예의 바르고 성실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밝은 마음 바른 행실’이다. 1991년 10월 30일에 백운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2년 3월 1일에 초대 호응표 교장이 취임하였으며, 그해 5월 6일에 개교식을 거행하였다. 1994년 3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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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성실한 마음을 지닌 훈훈한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학습하는 똑똑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착한 마음, 튼튼한 몸, 알찬 공부’이다. 1980년 5월 20일에 서울 백운 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그해 8월 1일에 초대 김용대 교장이 취임하였으며, 같은 해 9월 30일에 개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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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백익(伯益). 고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장령에 추증된 조익상(趙益祥)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정국공신(靖國功臣)에 책훈(策勳)되고 자헌대부(資憲大夫) 풍양군(豐壤君)에 추증된 조세훈(趙世勛)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을 지내고 좌승지에 추증된 조기(趙磯)이며, 어머니는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6세손인 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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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하여 활동한 문신. 본관은 임천(林川). 자는 백익(伯益)으로 임천 조씨(林川趙氏) 19세손이다. 회덕 현감(懷德縣監)을 지낸 조정강(趙正綱)의 1남 2녀 가운데 장남이다. 첫 번째 부인은 청송 심씨(靑松沈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영월 신씨(寧越辛氏)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도봉 서원 출향(黜享)을 반대했던 심정관(沈廷觀)이 처남이다. 자녀는 2남 1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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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주 목사를 지내고 도봉 서원의 사액을 위해 애쓴 유학자이자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庵).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 지평을 지낸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백사수(白思粹)이며, 아버지는 왕자사부를 지낸 백익견(白益堅)이다. 외할아버지는 우종은(禹從殷)이다. 백인걸(白仁傑)[1497~1579]은 젊어서부터 조광조(趙光祖)를 매우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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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양효공 안맹담의 신도비문을 찬한 조선 전기 문신. 정인지(鄭麟趾)[1396~1478]는 태종 대에 문과에 급제하여 출사한 후 성종 대까지 활동하였다. 유학(儒學)과 전고(典故)에 밝아 역사, 천문, 역법(曆法), 아악(雅樂)을 정리하였으며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에도 기여하는 등 조선 전기 대표적 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본관은 하동(河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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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학자.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백정(伯靜), 호는 백분당(白賁堂). 할아버지는 조민(趙珉)이고, 아버지는 진사 조상정(趙相鼎)이다. 슬하에 4남을 두었는데 조경명(趙景命)·조영명(趙永命)·조문명(趙文命)·조현명(趙顯命)이다. 셋째 아들인 조문명과 넷째 아들인 조현명은 영조 대 좌의정과 영의정을 역임하였다. 조인수(趙仁壽)[?~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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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백중(百中)은 조상 영혼의 천도와 일꾼들의 여름철 농촌 축제라는 이중의 의미가 담긴 날이다. 이를 망혼일(亡魂日),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의 5대 명절 중 하나로서, 주로 자손이 없어 공양을 받지 못하는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온갖 과일과 채소를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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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백중(百中)은 조상 영혼의 천도와 일꾼들의 여름철 농촌 축제라는 이중의 의미가 담긴 날이다. 이를 망혼일(亡魂日),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의 5대 명절 중 하나로서, 주로 자손이 없어 공양을 받지 못하는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온갖 과일과 채소를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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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백중(百中)은 조상 영혼의 천도와 일꾼들의 여름철 농촌 축제라는 이중의 의미가 담긴 날이다. 이를 망혼일(亡魂日),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의 5대 명절 중 하나로서, 주로 자손이 없어 공양을 받지 못하는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온갖 과일과 채소를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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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과 관련하여 활동한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백첨(伯瞻), 호는 석음와(惜陰窩)로 용인 이씨(龍仁李氏) 2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영인(李榮仁)이고, 할아버지는 이사익(李士益)이며,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이후망(李後望)이다. 어머니는 송담록(宋覃祿)의 딸 은진 송씨(恩津宋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장수 황씨(長水黃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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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구 지역을 포함한 양주 일대를 관할하는 양주 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상보(尙輔), 호는 백헌(白軒). 정종의 열 번째 아들 덕천군(德泉君) 이후생(厚生)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함풍군(咸豊君) 이계수(李繼壽)이고, 할아버지는 좌찬성에 추증된 이수광(李秀光)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이유간(李惟侃)이며, 어머니는 개성 고씨(開城高氏)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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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나 공원에서 서식하는 딱새과의 텃새.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몸길이 약 13㎝로 작은 새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며, 날개는 접고 있을 때 적갈색으로 보인다. 배는 황갈색, 부리는 짧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나 부리 끝은 밝게 보인다. 꼬리는 몸에 비해 매우 길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 속의 뱁새는 붉은머리오목눈이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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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야산에서 서식하는 장미과의 낙엽 지는 떨기나무. 멍석딸기는 한국 원산으로 산기슭이나 논둑, 밭둑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도봉산 시루봉 주변, 초안산의 낮은 자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번둥딸기, 멍두딸, 수리딸나무, 멍딸기, 덤풀딸기, 사슨딸기, 홍매초, 모매, 호전표라고도 한다. 줄기는 1~3m이며, 옆으로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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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태고종의 사찰. 법성암[法星寺]은 1979년쯤 승려 혜산의 모친인 오복덕화 보살이 창건하였다. 정기적인 기도와 법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또한 사회 활동으로 양로원과 군부대를 방문하고 신도 내 어려운 가정을 돕는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주지는 승려 혜산이며 신도는 500여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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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태고종의 사찰. 법성암[法星寺]은 1979년쯤 승려 혜산의 모친인 오복덕화 보살이 창건하였다. 정기적인 기도와 법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또한 사회 활동으로 양로원과 군부대를 방문하고 신도 내 어려운 가정을 돕는 등의 봉사를 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주지는 승려 혜산이며 신도는 500여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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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 1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일요일에는 1부 예배가 오전 9시, 2부 예배가 오전 11시, 새 가족과 제자 양육을 위한 예배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주일 저녁 예배를 보고 있다. 평일에는 수요일 저녁 7시에 수요 기도회가, 금요일 밤 10시에는 철야 기도회가, 매일 새벽 5시 30분에는 새벽 기도회가 진행된다. 교회 학교 소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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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아동 복지 시설. 베다니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베다니 지역 아동 센터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낙후한 저소득층의 아동들에게 보호와 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도주의적으로 아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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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베데스다의집 아미네는 친절과 은혜의 기독교 정신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 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애인 그룹 홈으로 사회 복지 법인 베데스다 복지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그룹 홈이란 장애인들에게 정상적인 환경에서 정상적인 생활 리듬[시간적, 공간적 생활 리듬]을 가질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탈시설화와 정상화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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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창4동과 창 5동에 있는 벤처기업 육성 기관.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벤처기업 창업자들에게 연구 장소와 개발 장소 지원 및 자금 지원, 경영 자문 등을 제공해 창업 성공 기회를 유도하고, 경제난 극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12월 15일에 설립되었다. 1999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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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벤처산업 현황. 벤처 기업이란 「벤처 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 2조의 2[벤처 기업의 요건]」에 의해 규정된 기업을 말한다. 벤처 기업의 유형으로는 벤처 투자 기업, 연구 개발 기업, 기술 평가 보증 기업, 기술 평가 대출 기업, 예비 벤처 기업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이며 신기술 관련 투자나 기술 개발을 하는 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 서울특별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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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말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거주하였던 소설가. 홍명희(洪命熹)[1888~1968]는 1888년 7월 3일에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면 인산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순유(舜兪), 호는 가인(假人, 可人), 벽초(碧初)이다. 출생 이후부터 청년 시절까지 괴산에서 거주하였으며, 장년이 된 1921년에 상경한 이후에는 줄곧 서울에 살았다. 그러다가 1939년 말에 경기도 양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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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 산야에 흔히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짚신나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자란다. 원래 일본, 중국, 러시아의 아무르, 히말라야, 인도차이나까지 분포하는 광포종이다. 낭아초, 용아초(龍芽草), 금선용아초, 변로황, 지유, 지라반이라고도 한다. 높이 30~100㎝까지 자란다. 5~7개의 작은 잎이 서로 어긋나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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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산림 및 공원 등지에서 서식하는 늑대거미과의 거미. 별늑대개미는 몸길이가 암컷 7~10㎜, 수컷 6~8㎜이다. 배갑은 흑갈색 바탕에 정중부 황색 줄무늬는 앞 중간이 잘록하여 T자 모양을 이루고, 황갈색 테두리와 검은 가장자리 선이 있다. 가슴홈, 목홈, 방사홈이 뚜렷하다. 위턱은 적갈색으로 앞두덩니는 2개, 뒷두덩니는 3개이다. 가슴판은 흑갈색으로 담갈색 줄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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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별제(別提).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유명장(劉命長)으로, 넷째 아들인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가족 사항에 대해 알 수 없다. 유세남(劉世男)[?~?]은 현재 남아 있는 묘비에 내수사 서제(內需司書題)를 역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 외의 구체적인 활동은 확인되지 않는다. 『한양 유씨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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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정월 대보름날 복을 기원하며 싸서 먹는 쌈. 복쌈은 김이나 취 잎, 배추 잎과 같이 넓은 잎에 밥을 싸서 먹는 것으로서 부럼, 귀밝이술, 진채식 등과 함께 대보름 절식 중 하나이다. 복을 기원하는 기복 행위와 풍농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배추 잎과 김으로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과(福裹)라고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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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도봉 서원 중건에 기여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서응(瑞膺), 호는 병계(屛溪)·구암(久庵). 할아버지는 호조참판 윤비경(尹飛卿)으로, 이구연(李九淵)의 딸인 한산 이씨(韓山李氏)와 혼인하여 윤명우(尹明遇)·윤명헌(尹明獻)·윤명운(尹明運)·윤명원(尹明遠)을 낳았다. 아버지 윤명운은 이경창(李慶昌)의 딸인 전주 이씨(全州李氏)를 계실(繼室)로 맞이하여 윤봉구(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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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산 일대를 사패지(賜牌地)로 받았던 문신. 본관은 함열(咸悅). 아버지는 남궁우(南宮祐)이며, 부인은 구홍(具鴻)의 딸로 슬하에 1녀를 두었다. 사위는 홍길경(洪吉經)이다. 남궁계(南宮啓)[?~1446]는 조선 태종 대와 세종 대에 주로 활동했던 관리이다. 함열 남궁씨 종친회의 자료에 따르면, 남궁계는 2차 왕자의 난 당시 태종을 도운 공으로 원종공신(元從功臣)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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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제반 시설 및 활동.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보건의료 사업은 도봉구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 보건소는 1973년 7월 1일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보건의료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의 보건 사업으로는 건강 도시 사업, 건강 증진 사업, 감염병 관리 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 구강 보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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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원통사를 중수할 때 아미타불상과 지장보살상을 조성하여 봉안한 화사. 보경보현(寶鏡普賢)[1890~1979]은 서울에서 태어나, 13세에 경국사[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승려 춘용(春聳)을 스승으로 하여 출가하였다. 그 후 1916년에 경국사로 돌아와 주지가 된 후 입적할 때까지 약 60년간 경국사에 거처하였다. 교학과 선지(禪智)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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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도봉 서원에서 수학하고 도봉산을 유람한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성징(聖徵), 호는 월사(月沙)·보만당(保晩堂)·치암(癡庵)·추애(秋崖)·습정(習靜).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계(李啓)이고, 어머니는 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의 딸인 광주 김씨(光州金氏)이다. 이정구(李廷龜)[1564~1635]는 19세가 되던 1582년(선조 15) 정엽(鄭曄)과 함께 도봉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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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던 이주진 묘표의 글씨를 쓴 문신이자 학자. 서명응(徐命膺)[1716~1787]은 정조가 즉위한 후 규장각의 설립과 그 편찬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본관은 달성(達成). 자는 군수(君受), 호는 보만재(保晩齋). 5대조 할아버지가 판서 서성(徐渻)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서경주(徐景霌)로 선조의 첫째 옹주인 정신 옹주(貞愼翁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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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동사면을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 도봉산에는 산사면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보문사[원통사] 계곡은 문사동 계곡, 망월사 계곡 등과 함께 도봉산의 3대 계곡으로 유명하다. 도봉산은 여러 봉우리가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데, 그 사이사이로 흐르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을 만들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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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보익당(輔翼堂). 조선의 제9대 왕 성종의 다섯 번째 아들로, 어머니는 세조 즉위에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었던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홍일동(洪逸童)의 딸 숙의 홍씨(淑儀洪氏)이다. 안방언(安邦彦)의 딸 영원 군부인(寧原郡夫人) 죽산 안씨(竹山安氏)와 혼인하였으나 슬하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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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자라는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거목·희귀목. 오래된 자연 마을 근처나 명산(名山) 자락에는 으레 오래되거나 크거나 희귀한 나무가 한둘 자라게 마련이다. 이런 나무는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켜 보호 대상으로 등록이 된다. 이들은 대개 정자나무나 당산나무, 풍치나무로 이용되면서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행정 기관이나 마을 사람들은 이들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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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 방학천이라는 지명은 이 일대의 지명인 방학동에서 유래하였다. 방학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지형이 학이 알을 품고 있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또는 조선 시대의 자연 마을 가운데 하나였던 방학골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중천(中川), 복개내, 복개천이라고도 부른다. 지방 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학천은 방학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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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하천. 방학천이라는 지명은 이 일대의 지명인 방학동에서 유래하였다. 방학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지형이 학이 알을 품고 있는 것과 같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진다. 또는 조선 시대의 자연 마을 가운데 하나였던 방학골에서 유래하였다는 설도 있다. 중천(中川), 복개내, 복개천이라고도 부른다. 지방 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학천은 방학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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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정월 대보름날 복을 기원하며 싸서 먹는 쌈. 복쌈은 김이나 취 잎, 배추 잎과 같이 넓은 잎에 밥을 싸서 먹는 것으로서 부럼, 귀밝이술, 진채식 등과 함께 대보름 절식 중 하나이다. 복을 기원하는 기복 행위와 풍농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배추 잎과 김으로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과(福裹)라고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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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정월 대보름날 복을 기원하며 싸서 먹는 쌈. 복쌈은 김이나 취 잎, 배추 잎과 같이 넓은 잎에 밥을 싸서 먹는 것으로서 부럼, 귀밝이술, 진채식 등과 함께 대보름 절식 중 하나이다. 복을 기원하는 기복 행위와 풍농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배추 잎과 김으로 밥을 싸서 먹는 것을 복과(福裹)라고 기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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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1월 초에 방문 위나 벽에 조리를 걸어 두는 풍습. 복조리(福笊籬)는 도봉구에서 섣달그믐 밤이나 설날 새벽, 또는 정초에 문 앞에 조리를 걸어 놓음으로써 한 해의 복(福)을 빌었던 세시 풍속이다. 남보다 일찍 조리를 살수록 좋다고 여겨 설날에 사는 조리를 복조리라 부르기 시작했다. 복조리는 그해의 복을 조리로 일어 얻는다는 유감 주술적인 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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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부잣집의 흙을 훔쳐 오는 풍속. 복토 훔치기는 정월 대보름 전날 밤에 부잣집 마당의 흙을 훔쳐서 자신의 마당에 뿌리거나 부뚜막에 바르면 그해 부잣집의 복이 자기 집으로 와 부유하게 된다고 믿었던 세시 풍속이다. 이를 ‘금파오다’라고도 한다. 복토 훔치기는 도봉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해졌는데, 비슷하게는 남의 어장에 들어가 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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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봉경(奉卿), 호는 죽촌(竹村).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참판에 추증된 박문충(朴文沖)이고 할아버지는 예조참판을 역임하고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된 박진원(朴震元)이다.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를 지내고 이조판서에 추증된 박계영(朴啓榮)으로, 유명남(柳命男)의 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를 배필로 맞이하여 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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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민간에서 부엌과 불을 관장한다고 믿었던 신. 조왕(竈王)은 집안에 모시고 위하는 가신 신앙의 한 대상으로 불씨 및 부엌 등을 관장하는 신이다. 이를 부뚜막신, 조왕 각시, 조왕 할매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삼덕 할망이라고 부른다. 삼덕은 솥을 받치는 세 개의 돌인데, 과거 제주도에서는 부뚜막이 없어서 솟덕이 조왕으로 인식되었다. 조왕은 불신[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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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었던 조선 후기 문신 권돈인(權敦仁)이 지은 사랑채. 이재(彛齋) 권돈인[1783~1859]은 1813년(순조 13) 증광시에 병과로 급제한 이래 이조 판서와 우의정·좌의정 등을 거쳐 1845년 영의정에 오른 문신이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오랜 지기인 그 역시 서화가로 이름을 얻어, 예서체 비문(碑文)에 관해서는 동국에 전에 없었던 경지라는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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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 산지에 흔하게 자라는 참나무과의 낙엽 지는 큰키나무. 굴참나무는 한국 원산인 낙엽 지는 큰키나무[낙엽 활엽 교목]로 산중턱 이하에서 흔하게 자란다. 산지의 남향에서 잘 자라고 수직적으로 상수리보다 높은 해발에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봉산 자락의 초입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물갈참나무, 구도토리나무, 부업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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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세종의 9남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이며, 증조할머니는 신윤동(申允童)의 딸인 임천 군부인(林川君夫人)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할아버지인 영춘군(永春君) 이인(李仁)은 이당의 장남으로, 유양(柳壤)의 딸인 광양 현부인(光陽縣夫人) 진주 유씨(晋州柳氏)와 혼인하여 완천군(完川君)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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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리는 풍속.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이를 부처님 오신 날, 불탄일(佛誕日), 석가 탄신일(釋迦誕辰日), 석탄일(釋誕日), 욕불일(浴佛日) 등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불가에서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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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뒷간, 즉 화장실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 측간신(厠間神)은 측간, 즉 화장실을 관장한다고 믿는 가신(家神)이다. 이를 뒷간귀신, 부출각시, 측도부인, 측신각시, 치귀, 정낭귀신 등이라고도 한다. 측간신은 젊은 색시로 노여움을 잘 타고 성질도 나쁘다고 한다. 이러한 측간신은 신앙 대상이 아니라 잡신 또는 귀신 종류로 취급하려는 경향이 있다. 도봉구에서 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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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개구리과의 양서류. 북방산개구리는 몸길이 6~7㎝이다. 배면의 선은 바깥쪽이 뚜렷이 구부러져 있고, 눈동자 뒤쪽으로 검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뒷다리에 암색의 줄무늬가 2~3개 있다. 고막이 눈보다 약간 작다. 울음주머니는 뺨 속에 1쌍이 있다. 겨울에는 계류나 하천의 물속 바위 밑 또는 낙엽이 쌓인 곳에서 겨울잠을 자다가, 봄에 경칩을 전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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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북서울교회는 1969년 12월 14일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서 설립 예배를 보았다. 1990년 3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 3동에 부지를 구입해 10월에 성전을 완공하고 입당하였다. 2004년 1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1동 508-2번지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 예배는 일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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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농업 협동조합은 농업인이 협동을 통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만든 농업 생산자 단체로서 약칭하여 농협이라고도 한다.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최대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주식회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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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비영리 협동조합. 한국에서는 1907년 금융 조합이 설립되어 신용 협동조합과 비슷한 업무를 했지만 1956년 농업 은행의 설립으로 해산되었다. 1960년 5월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부산 메리놀 병원에서 메리놀 병원, 성분도 병원, 가톨릭 구제회의 임직원들을 주축으로 하여 최초의 신용 협동조합인 성가 신용 협동조합을 창립하였다. 같은 해 6월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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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 1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라는 교육 지표 아래 배움과 익힘을 즐거워하는 학생, 나눔과 봉사를 행복해 하는 학생,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서로 도와 날로 새롭게’이다. 1984년 12월 8일에 북서울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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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식량난에 직면한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내 시민 단체 및 종교 단체가 수익금을 모은 운동. 북한은 1990년대 이후 식량 수급에 곤란을 겪었다. 이에 더하여 1993년 냉해와 1994년 우박 피해, 1995년과 1996년 대홍수에 이어 극심한 가뭄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자연 재해에 시달리게 되었다. 잇단 자연 재해로 북한은 초유의 식량난을 겪게 되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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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식량난에 직면한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내 시민 단체 및 종교 단체가 수익금을 모은 운동. 북한은 1990년대 이후 식량 수급에 곤란을 겪었다. 이에 더하여 1993년 냉해와 1994년 우박 피해, 1995년과 1996년 대홍수에 이어 극심한 가뭄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자연 재해에 시달리게 되었다. 잇단 자연 재해로 북한은 초유의 식량난을 겪게 되었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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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서울특별시 북동부 시민들과 조계종 등의 불교 단체와 환경 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불암~수락산 관통 도로 건설을 반대한 운동. 1996년 벽제~송추 IC~북한산 국립 공원 관통 터널~의정부 IC~수락산~불암산 관통 터널~남양주~퇴계원으로 이어지는 환경 벨트 구간에 대해 정부는 북한산 국립 공원 관통 도로 구상을 마련하였다. 이는 일산 신도시와 의정부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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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을 포함하여 지정된 국립 공원. 서울특별시 도봉구를 비롯하여 강북구·성북구·종로구·은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고양시·남양주시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으로 북한산과 도봉산을 포함한다. 도봉산의 자운봉과 선인봉, 만장봉, 오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와 북한산의 백운대와 인수봉, 노적봉과 만경대, 원효봉까지 이어져 있어 그 면적만 79.916㎢에 이른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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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를 비롯하여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있는,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의 수평 산책로. 북한산 둘레길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걷는 길로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구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은평구·성북구·도봉구·강북구와 경기도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에 걸쳐 연결되어 있다.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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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의 북한산 국립 공원에 있는 이병주의 시 「북한산 찬가」를 새긴 비석. 이병주(李炳注)[1921~1992]는 만년에 북한산과 도봉산을 즐겨 찾았고, 『산을 생각한다』, 『도봉 정화』 등의 수필집을 남겼다. 이병주가 사망한 지 일주기가 된 1993년에 송남헌, 구상, 이형기, 남재희 등이 추모 모임을 구성하여 추모비 건립을 추진한 결과 1993년 4월 3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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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부터 757년까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5 지리지2 한주(漢州) 한양군(漢陽郡)조에는 “한양군은 본래 고구려 북한산군(北漢山郡)[일명 평양(平壤)]이다. 진흥왕이 주(州)로 삼고 군주(軍主)를 두었다.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양주(楊州) 옛터[舊墟]에 있다. 영현(領縣)은 2개로, 황양현(荒壤縣)은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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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주변이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 우리나라의 분지 지형은 대체로 암석의 차별 침식과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이루어진 침식 분지가 대부분이다. 침식 분지가 발달한 이유는 기반암이 물의 침식에 비교적 약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침식 분지에서는 분지를 통과하는 하천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천은 단순히 침식 작용을 일으키는 인자가 아니라,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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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공식적으로 전래된 것은 4세기 말로서, 당시 고구려·백제·신라는 부족 연맹체를 벗어나 강력한 중앙 집권적 군주 국가로 도약할 차비를 하고 있었다. 이러한 때에 불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들어와 종래의 씨족 중심적 세계관과 종교관을 대체하는 보편적 윤리와 이념을 제공하였다. 고구려의 불교는 372년(소수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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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사찰들의 연합회. 불교사암연합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불교 발전과 포교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부터 비공식적인 모임이 시작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커져 불교사암연합회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각 사찰을 돌아가면서 매월 음력 24일 오후에 모임을 갖기 때문에 지정된 주소는 없다. 불교사암연합회는 매월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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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횃불을 가지고 노는 놀이. 횃불싸움은 음력 1월 15일 저녁, 마을의 젊은이들이 달맞이를 한 후 이웃 마을과 횃불을 겨루는 놀이이다. 이를 횃불쌈놀이, 거화희(炬火戱), 거화전(炬火戰), 쥐불싸움, 불꽃싸움, 홰싸움, 불쌈, 띠싸움, 횃불전투 등이라고도 한다. 대체로 남부 지역의 서쪽인 호남과 호서 지방에서 가장 성행했다고 하나, 보통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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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지의 낮은 산야에 자라는 옻나무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붉나무는 한국 원산으로 일본·대만·중국·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의 해발 고도가 낮은 산야에서 자라며 도봉산 일대와 초안산 등의 산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오배자나무, 굴나무, 뿔나무, 불나무, 염부목(鹽膚木), 천금목(天金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5~10m로 자란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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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횃불을 가지고 노는 놀이. 횃불싸움은 음력 1월 15일 저녁, 마을의 젊은이들이 달맞이를 한 후 이웃 마을과 횃불을 겨루는 놀이이다. 이를 횃불쌈놀이, 거화희(炬火戱), 거화전(炬火戰), 쥐불싸움, 불꽃싸움, 홰싸움, 불쌈, 띠싸움, 횃불전투 등이라고도 한다. 대체로 남부 지역의 서쪽인 호남과 호서 지방에서 가장 성행했다고 하나, 보통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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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에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리는 풍속.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이를 부처님 오신 날, 불탄일(佛誕日), 석가 탄신일(釋迦誕辰日), 석탄일(釋誕日), 욕불일(浴佛日) 등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불가에서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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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지의 낮은 산야에 자라는 옻나무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붉나무는 한국 원산으로 일본·대만·중국·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의 해발 고도가 낮은 산야에서 자라며 도봉산 일대와 초안산 등의 산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오배자나무, 굴나무, 뿔나무, 불나무, 염부목(鹽膚木), 천금목(天金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5~10m로 자란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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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산지나 공원에서 서식하는 딱새과의 텃새.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몸길이 약 13㎝로 작은 새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이며, 날개는 접고 있을 때 적갈색으로 보인다. 배는 황갈색, 부리는 짧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나 부리 끝은 밝게 보인다. 꼬리는 몸에 비해 매우 길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속담 속의 뱁새는 붉은머리오목눈이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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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쌍문 근린공원 등지에서 자라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향유는 해주향유, 붉은향유, 향여(香茹), 노야기라고도 한다. 높이는 60㎝ 정도이며, 원줄기는 사각형이고 마주나는 잎은 달걀 모양이다. 꽃은 9~10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이삭 형태의 꽃차례에 많은 꽃이 빽빽하게 핀다. 포는 신장 모양으로 끝이 바늘처럼 뾰족해지며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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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하거나 출토된 비. 비(碑)는 어떤 사적(事蹟)을 후세에 오래도록 전하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따위에 글을 새겨 세워 놓는 것을 가리킨다. 비에는 묘비[묘갈], 중수비, 신도비 등이 있다. 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의(葬儀)에서 세우던 풍비(豐碑)에서 유래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풍비란 하관할 때 쓰는 장구(葬具)로 큰 나무를 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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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에서 서식하는 무당개구리과의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몸길이가 4~5㎝이다. 몸의 등 쪽은 청록색의 바탕에 불규칙한 흑색 얼룩무늬와 크고 작은 융기가 조밀하게 흩어져 있다. 배 쪽 피부는 매끄럽고 밝은 적색 바탕에 흑색의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산재되어 있다. 앞다리의 첫째발가락은 특히 짧으며, 둘째발가락과 넷째발가락의 길이가 같거나 넷째발가락이 약간 길다. 셋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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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길앞잡이과의 곤충. 주로 산길을 따라서 날아다니며 앞으로 날기를 반복하여 길을 안내하는 듯한 행동 때문에 ‘길앞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단길앞잡이라고도 한다. 길앞잡이는 몸길이 16~19㎜이다. 온몸에 금속성 광택을 띠며, 몸은 청록색에 붉은색 무늬가 더해진다. 매우 큰 눈을 갖고 있어, 머리의 폭이 가슴의 폭보다 훨씬 넓다. 길앞잡이는 매우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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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서식하는 비둘기과의 텃새.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비둘기는 구민(區民)들의 순박함과 깨끗한 심성을 표현하여 그동안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구조(區鳥)로서 상징해 왔으나, 2013년 학[두루미]으로 바뀌었다. 비둘기는 몸길이 20~40㎝이다. 작은 머리와 짧은 다리를 가진 통통한 조류이다. 보통 암수가 비슷하다. 비둘기에게는 멀리서 날려 보내도 자기가 태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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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천축사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의 비로자나 삼신불화. 「천축사 비로나자 삼신불도(天竺寺毘盧舍那三神佛圖)」는 1891년 경선당(慶船堂) 응석(應釋), 환감(幻鑑), 혜조(慧照), 경림(璟林), 탄인(呑仁), 창오(昌悟) 등 여러 명의 화승이 공동으로 그린 그림이다. 이들 중 수화승은 편수(片手) 역할을 맡았던 응석이었으며, 「천축사 비로나자 삼신불도」 외에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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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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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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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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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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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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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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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작고 납작한 돌을 땅바닥에 세우고, 다른 돌을 던져 쓰러뜨리며 노는 놀이. 비석치기는 도봉구 지역의 남자아이들이 둘 또는 여러 명의 아이들을 패를 나눠 납작한 돌 또는 비석 모양의 작은 돌을 일정한 거리에 세워 놓고, 자신의 비석을 운반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려 승부를 가리는 민속놀이이다. 비석치기는 그 유래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향유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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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어린이들이 얼음판이나 넓은 터에서 팽이를 돌리고 노는 놀이. 팽이치기는 어린이들이 주로 겨울철에 얼음판 위나 넓고 평평한 땅에서, 원뿔 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나 손 혹은 노끈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돌리며 즐기는 민속놀이이다. 팽이치기의 연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720년(성덕왕 19)에 쓰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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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어린이들이 얼음판이나 넓은 터에서 팽이를 돌리고 노는 놀이. 팽이치기는 어린이들이 주로 겨울철에 얼음판 위나 넓고 평평한 땅에서, 원뿔 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나 손 혹은 노끈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돌리며 즐기는 민속놀이이다. 팽이치기의 연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720년(성덕왕 19)에 쓰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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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어린이들이 얼음판이나 넓은 터에서 팽이를 돌리고 노는 놀이. 팽이치기는 어린이들이 주로 겨울철에 얼음판 위나 넓고 평평한 땅에서, 원뿔 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나 손 혹은 노끈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돌리며 즐기는 민속놀이이다. 팽이치기의 연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720년(성덕왕 19)에 쓰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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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의 어린이들이 얼음판이나 넓은 터에서 팽이를 돌리고 노는 놀이. 팽이치기는 어린이들이 주로 겨울철에 얼음판 위나 넓고 평평한 땅에서, 원뿔 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나 손 혹은 노끈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돌리며 즐기는 민속놀이이다. 팽이치기의 연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는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720년(성덕왕 19)에 쓰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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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지역에서 각자의 말을 퉁겨 다시 돌아오는데 성공하면 그만큼 자기 땅을 갖게 되는 놀이. 땅따먹기는 도봉구 지역의 어린이들이 평평한 땅에 일정한 범위를 정해 놓고 납작한 돌을 손끝으로 쳐서 자신의 땅을 만들면서 상대방의 땅을 빼앗는 놀이이다. 이를 땅재먹기, 땅빼앗기, 땅뺏기, 꼭꼬락[둥근 돌치기], 뽐을 땅 등이라고도 한다. 땅따먹기 놀이의 연원은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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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과 초안산 등지의 낮은 산야에 자라는 옻나무과의 낙엽 지는 작은 키 나무. 붉나무는 한국 원산으로 일본·대만·중국·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하며, 전국의 해발 고도가 낮은 산야에서 자라며 도봉산 일대와 초안산 등의 산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오배자나무, 굴나무, 뿔나무, 불나무, 염부목(鹽膚木), 천금목(天金木)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5~10m로 자란다.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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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 습지에서 서식하는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50㎝로 자란다. 땅속줄기로부터 줄기가 나오며 줄기의 단면은 삼각형이고 속이 차 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며 꽃줄기는 딱딱하고 밋밋하다. 6~7월에 피는 꽃은 작은 이삭이 2~4개이며 수꽃 이삭은 끝에 달리고 줄 모양으로 곧게 선다. 포는 잎 같고, 암꽃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뒷면에 3맥이 있고...